9월 7일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정기시험을 치렀습니다.

 

응시 결과는 전부 합격으로 나오네요. 하지만 ITQ는 등급이 중요하단 거.. 3과목 모두 A등급을 맞아야 OA마스터가 나옵니다. 2과목 A등급의 경우 OA PLUS가 나오구요.

 

이전에 워드프로세서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따 놓고 얼마 안 되어 응시했기 때문에 공부가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ITQ는 난이도가 초등생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낮기 때문에...(라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초등생들이 많던 건 파워포인트뿐이었네요. 나머지는 모두 성인들만 응시했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

 

워드프로세서 1급 실기, 필기 한달 걸려 취득, 컴활2급 실기, 필기 한달 걸려 취득 후 채 한달 되지 않아 공부 시작. 시험 유형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한글은 이틀 더 공부했고(하루 4~5시간), 엑셀은 사흘 더 공부했습니다(마찬가지 하루 4~5시간).

 

파워포인트는 시험 문제 자체가 좀 특이합니다. 나쁜 쪽으로 실용성이 모자라다고나 할까요. 복잡한 도형을 따라 만드는 것이 문제 비중의 70% 정도는 차지하는 듯합니다. 파워포인트의 경우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도형 부분 공부하다가 점점 약이 올라서 한 5일 정도 실습하고 관뒀네요. 아, ITQ 시험은 딱 실기 시험만 봅니다.

 

응시 현황 말고 합격자 발표에 가면 합격 여부와 등급이 모두 뜹니다. 이 창에서 성적 분석 서비스로 들어가면 각 어느 항목에서 감점되었는지 나오구요.

아래한글의 경우 워드프로세서를 워낙 무난하게 통과했기 때문에 다 맞았다고 생각하고 시험장을 나왔는데, 막상 확인해 보니 점수가 20점 깎여있네요. 왜일까요?

오타는 없었는데 도형이랑 기타기능2에서 감점이 있었네요. 제 기억으론 용지설정, 머리글, 각주, 번호, 다 빠트린 게 없는데.. 흠.. 다 맞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20점 정도는 예기치 못한 부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답안을 3차에 걸쳐 정확히 채점했다고 하니 심사위원들이 채점한 것이 맞겠죠? 어느 항목에서 감점이었는지 나와있는데도 어디서 감점인지를 잘 모르겠어요.

엑셀의 경우도 컴활2급을 따고 나서 추가로 공부해 응시했기 때문에 무난히 잘 풀고 나왔습니다. 못 푼 부분은 없는데, 정확히 기억나는 것이 차트 작성에서 차트 가장 밑 눈금이 - 표시가 아닌 0 표시로 나오더라구요. 결국 포기하고 그대로 제출했는데, 나오면서 지식인에 검색해 보니 '자격증 따기'라는 분이 잘 설명해 놓으셨습니다.

평균 성취도가 같이 나와서 본인이 평균 이상인지 아닌지도 비교 가능합니다

감점 세부 내용에 예상한 그대로 나와있네요

파워포인트는 도형에서 아주 말아먹어서 마지막 슬라이드 배점이 높은 곳에서 누락한 도형이 많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4개 정도, 그리고 1슬라이드에서부터 점편집 도형을 하지 못해 크게 감점됐구요. 불안해서 응시하고 나오자마자 지식인에 1:1로 질문한 기억이 납니다. 어차피 본 시험은 본 시험이지만 A등급이 한번에 나왔음 해서.. ㅜㅜ 것두 금방 포스팅할게요^^

표에서는 사실 뭐가 감점된 건지 모르겠어요. 대충 모양은 비슷하게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ITQ 파워포인트 시험은 정확하게 따라할 수 있다기 보다 비슷하게 따라하는 방향으로 시험을 치르거든요. 

 

도형 부분은 확실히 망한 기억이 나네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보다는 높은 ㅋㅋ 

마지막 슬라이드에는 그룹1, 그룹2 도형이 각각 왼편 오른편으로 나오는데, 두 도형 모두 완벽하게 그리지 못한 것이 기억 납니다. 슬라이드 1 표지 디자인은 맞는 도형을 못찾고, 그리고 그 도형을 점편집도 못했더니 저 점수가 나왔습니다. 표는 아마 정렬에서 감점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감점 세부 내용을 보니까. 아주 약오르고 짜증나는 시험이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A등급이 나와 주었으니 다신 얼씬 않을 수 있겠네요...

 

 

+시험장 썰.

 

1교시가 아래한글(워드), 2교시가 엑셀, 3교시가 파워포인트였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으 기억하실지 모르겠으나... 9월 7일 그날은 태풍 링링이 서울 휩쓸던 날이었습니다 ㅋㅋ 저는 근방 고등학교에서 응시했는데, 불안해하면서 손목시계까지 준비해한 것이 무색하게 시설 괜찮았고 시계도 멀쩡히 교탁 앞에 있었습니다. 근데 가는 여정에 바람이 너무 심해서 그게 좀 힘들었더랬죠.

1교시에 워드를 치는 분들도 계신지 시험감독관 분이 한글 치시는 분들 손 들어라, 워드 치시는 분들 손 들어라 하면서 각자 다른 문제지를 나누어 줍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회사원(?)으로 보이시는 30대 이상 남녀분들과 주부분들이 주 응시자로 보였습니다. 제 옆에도 40대~ 50대 여성 분이 앉으셨습니다. 시험 응시하는 내내 옆에서 한숨을 푹푹 쉬셔서 아주 약간은 거슬렸던 기억이... 하지만 무사히 잘 치렀습니다.

 

2교시는 엑셀이었습니다. 엑셀도 엑셀을 응시하는 시간에 다른 시험을 보는 분들이 계신지 문제지를 따로 나누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한글과 엑셀 보는 사이에 쉬는시간이 30분 정도 있는데, 응시 시간 10분 전쯤에 다시 입실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때에는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작동돼나 확인하는 시간이었고요. 엑셀까지는 한글과 같이 보는 분들이 많으셔서 처음 봤던 분들이 그 자리 그대로 거의 똑같이 자리해 계셨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3교시.

파워포인트.

저, 그리고 1교시부터 제 옆에 함께 해 주신 주부분 빼고 다 초등생이었습니다 ㅋㅋ 입실하면서 참 어이없었던 기억이..

마찬가지로 중간에 쉬는시간이 30분 있어서 느긋하게 다른 데 거닐다 들어갔는데, 일단 교시 앞에 학부모들이 진을 치고 있었고 교실 안쪽에서는 남자애들 소리치는 소리가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여자 감독관님이 초등 교사로 빙의해서 애들 눈높이에 맞추어 여기서 시끄러우면 돼요, 안 돼요? 하면서 열심히 혼내키더랍니다. 저도 덩달아 혼나는 기분이었는데 시험까지 망쳐서 기분 참 꿀꿀했습니다. 결국 A등급 맞았으니 다신 볼일 없지만 ㅋㅋ 파워포인트 응시하시는 어른 분들은 유의하세요. 파워포인트 응시장에는 어린애들이 매우 많습니다..

 

ITQ 관련해서 어느 교재로 공부했는지랑, 혹 시험 치고 나온 분들 중 저처럼 미리 점수 좀 예상해주고 싶은 분들, 을 위해 추후 더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이만 끝.


요즘 계속 한파가 몰아치고 있어서 그런지 저녁만 되면 붕어빵이나 호떡 호두과자같은 길거리 음식이 생각나네요 ㅎㅎ

청량리역 앞에 버스 환승센터 뒷편에는 와플 호떡 도너츠 붕어빵 호두과자 떡볶이 순대 등등 웬만한 길거리음식은 다 모여있는데 그중에서 오늘은 호두과자만 3천원어치 포장해왔습니다


호두과자는 코코호도에서 많이 사먹는 편인데 코코호도랑 맛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했고 아저씨도 친절하신것 같더라구요 청량리에 길거리음식이 많긴 하지만 그중에 유달리 불친절한 곳도 몇군데 있거든요 여기는 인사도 밝게 해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어요



오른쪽에 보이는게 타코야끼 파는곳이고 그 기둥 뒤에가 청량리역 환승센터 버스정류장입니다

매일은 아니고 가끔씩 이렇게 호두과자 땅콩과자를 팔아요 가판대 왼쪽에 한봉지 3,000원이라고 써져있네요



저는 호두과자만 3,000원어치 포장해왔습니다



3,000원에 12개니까 코코호도랑 가격은 똑같은 셈이네요 ㅎㅎ



여기 호두과자가 버터가 들어간 빵의 식감같은 부드러운 맛이 좀더 덜하고 호두는 더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팥앙금이 아니라 백앙금이 들어있었구요 저는 코코호도가 질려서 그런지 ㅎㅎ 

다음에 호두과자 어디서 사먹을까 싶으면 여기 갈것같아요



풀빵 붕어빵팔던 완전 불친절했던 곳..  기분나빠서 집에서 먹으면 괜히또 생각날까봐 오는길에 다 먹어버렸더니 빈봉투 사진밖에 없네요 길거리 장사도 손님 대하는건데 거들떠도 안보고 본인이 못알아들으셔놓고 큰소리로 되묻고 절대 존대하는법 없고 왜 그러시나 모르겠습니다 다시는 안가려구요


어쨌든 호두과자는 맛있게 잘먹었습니당


요즘 이마트 노브랜드 상품들을 무척 애용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먹을걸 ㅎㅎ 많이 기웃거리는 편인데 버터쿠키는 아직도 품절상태고 ㅠㅠ 주스가 아주 저렴하더라구요



감귤주스는 1400원 토마토주스와 알로에주스는 1.5L에 1500원

아주아주 운이 좋으면 길가다가 더 저렴하게 주스를 살 수는 있겠으나 ㅎㅎ 대부분의 경우엔 이 가격에 이정도 용량의 주스는 사먹기 힘들죠


주문은 2주일도 전에 했으나 하나씩 먹어치우느라 리뷰가 늦어졌네요



먼저 알로에주스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이렇게 모서리부분이 투명하게 되어있어요

저렴해도 디자인도 생각 많이해서 만들었나보네요 ㅎㅎ



맛은 약간 덜 단 시중 알로에주스 느낌? 그리고 알로에 알갱이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비교적 띄엄띄엄 띄워져 있네요

저는 알로에 알갱이를 사실 좀 성가셔하는 편이라 ㅋㅋㅋ 오히려 좋았네요

그리고 그렇게 달지 않아서 많이 마셔도 물리거나 그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산 주스중에 알로에주스가 제일 괜찮았어요



그다음 제주감귤 그냥 평범한 제주감귤 색깔에 맛도 평범한 오렌지주스맛 ㅎㅎ 그런 반면에 가격은 시중에 오렌지주스보다 저렴하니 그거에 메리트가 크다고 봐야겠죠



마지막으로 토마토주스! 사실 토마토주스는 살생각이 없었는데 예전에 이마트몰에서 장바구니에 넣어놨던걸 까먹고 그냥 같이 주문해서 본의아니게 같이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토마토주스답게 약간 되직하고 약간 달짝지근하고 시중 토마토주스와 별반 맛 차이는 모르겠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맛 순위는 1. 알로에  2. 제주감귤 3. 토마토  순이었습니다 ㅎㅎ 다음주에 이마트가서 노브랜드 다크초콜릿이랑 알로에주스 재구매할 예정이에요 여하튼 이마트 노브랜드 짱! 


무엇보다 소보루 찹쌀꽈배기가 개당 500원밖에 안해서 매우 자주 이용해주고 있는 빵집인 통큰빵집

아주 예전에 롯데에서 통큰치킨 팔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ㅎㅎ 거기서 이름을 딴건가 싶다.

이번주에 벌써 세번이나 방문했는데 이전에 리뷰 안했던 베이비슈랑 찹쌀카스테라 사진을 들고 왔습니당



항상 식욕 충만할때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대충대충 찍습니다 ㅋㅋ



우선 월요일쯤 사먹었던 소보루와 베이비슈

소보루는 500원인데 다른 빵집 1000원짜리와 전혀 다를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여기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ㅎㅎ

베이비슈는 3개에 1000원



조그맣지도 않고 크기가 큰데 세개 천원이라 만족합니다



소보루랑 비교해봤어요



안에 생크림도 듬뿍 ㅎㅎ 생크림도 맛이 그렇게 달지도 않고 아주 잘어울립니다 만족만족

소보루는 배불러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날에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서 우유랑 ㅎㅎ



어제 사먹은 찹쌀 카스테라 시식해보고 너무 맛있어서 사왔어요

3,000원이었습니다



그냥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같은 빵집에서 생크림롤 포장해서 파는 그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네번에 나눠먹었네요



높이도 꽤 되고 맨 위에는 고명이랑 생크림이 얹어져 있습니다.



연세우유 우유팩이랑 크기비교



이렇게 조금씩 잘라서 먹었어요 칼 쓰기가 귀찮아서 젓가락으로 푹푹 ㅎㅎ



찹쌀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안에도 촉촉하고 쫀득하고 간만에 카스테라 맛있는거 건졌네요

앞으로도 매우 매우 자주 이용해줄 통큰빵집 ㅎㅎ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당


옛날에 파파이스 지점이 많을 때에는 파파이스에서 700원짜리 비스켓을 진짜 많이 사먹었었는데, 

요즘은 비스킷이 먹고싶으면 무조건 KFC 직행

파파이스가 왜 없어졌나 몰라 ㅠ 파파이스 비스킷이 더 맛있었는데..

어쨌든 퇴근길에 KFC 들러서 간식거리로 에그타르트랑 비스킷 각각 하나씩 포장해왔다. 기다리는데 5분정도 기다린듯



종이봉투는 에그타르트같은 기름진 종류는 기름이 새어나와서 정말 불편.. 비닐에 담아주지 ㅜ ㅜ



비스킷 1,700원 에그타르트 1,600원.

예전에는 딸기잼이 똑딱이?같이 되어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비닐포장으로 바꼈다. 

개인적으로 똑딱이로 다시 바꿔줬으면.. 원가절감하려고 바꾼건가 쩝 



에그타르트는 몇년 전부터 홍콩에서 유행하는거라고 우리나라에도 몇군데에서도 생기더니 요즘은 또 시들한것 같다.

사실 KFC 에그타르트는 뭐랄까 타르트가 너무 기름져서 절대 한개이상 먹을수가 없게 되어 있다 ㅋㅋ



비스킷은 좀 뻑뻑하다 버터가 덜들어갔남



식으면 바로 맛없어지므로 꼭 오븐에 3분정도 다시 돌려 먹어야 한다 ㅋㅋ 전자렌지에 돌리면 확실히 맛이 떨어지는것 같다



에그타르트 단면.

바닥쪽에 보면 기름에 절은게 보인다..뜨아

에그 필링은 달짝지근하고 맛있는데 파이가 항상 너무 기름지다



비스킷은 오븐에 돌린지 요렇게 딸기잼 발라서 냠냠

똑딱이 딸기잼이면 뿌리는데 힘들지도 않은데 이 딸기잼 포장 너무 불편하다. 다시 바꿔줘 ㅜ ㅜ



 휘경동에서 개인적으로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통큰빵집 ㅋㅋ

근처에 파리바게트랑 뚜레쥬르가 있긴 한데 가격까지 생각하면 가성비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소보루가 무려 500원.. ㅜ ㅜ 케익은 만원부터 시작이다.



치즈스틱은 마늘빵처럼 길쭉하고 컸는데 이렇게 잘라서 담아주심.

베이직한 빵에 위에 치즈를 얹어놨고 안에도 다른 종류의 치즈가 들어가 있다. 가격은 2천원. 크기가 매우 컸으므로 만족 ㅎㅎ



따끈따끈해야 맛있을것 같아서 오븐에 데워서 먹음. 이름 그대로 짭조름한 맛이다.



초코렛 토핑이 되어있는 초코롤케익. 가격은 2천 5백원이었나 삼천원이었나.. 어쨌든 2천원에서 3천원 사이

크기도 엄청 크고 조그만 생크림케익 생각하면 그거 절반정도 부피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안에 층층이 생크림도 들어가있고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한데 강추!



위에 초콜릿 토핑이 아래까지 침범했다 ㅎㅎㅎ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먹어보니 진한 초코빵에 생크림에 위에 토핑까지 그냥 초코초코하다 ㅋㅋ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둘다 양이 많아서 한번에 다 먹진 않고 두세번에 나눠서 먹었다. 



이건 예전에 파리바게트에서 사먹었던 초코가 달콤한 시간이라는 미니 초코케이크. 5천원이었다. 이것도 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통큰빵집 초코롤케익이 가격도 싸고 위에 토핑이 바삭바삭해서 더 맛있었다. 파리바게트는 너무 비싸..



500원짜리 소보루 ㅎㅎ 500원이라고 맛없는것도 아니고 토핑이 적은것도 아니고 크기가 작은것도 아님. 마진이 남긴 하려나 걱정될정도.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주겠습니당


 청량리역은 의외로 쇼핑할 곳이 꽤나 있다. 일단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롯데플라자 영풍문고도 한데 모여있고 특히 청량리역 내부에 1층 매장에는 잡화류 브랜드 의류도 팔고 TGI 패밀리레스토랑 KFC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벤스 등등 장보기에도 굉장히 편함 원래 사람이 많이 거쳐가는 곳이라 그런지 청량리 환승센터 버스정류장과 롯데플라자 사이에 길거리 음식도 다양하게 널려있다. 정류장에서 파리바게트 건너기 전에 코너에 있는 붕어빵집은 붕어빵 국화빵 계란빵 등등을 파는데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하지만 불친절하다.



예전부터 한 대여섯번은 이용해봤는데, 한번도 친절하다고 느꼈던 적이 없었다. 아주 기분나빴던게 두번, 언짢았던게 나머지다.

저렴하게 파는 대신 서비스도 그 가격에 맞춰서 하시기로 한건지 모르겠다.



제일 최근에 갔을때는 아예 대꾸를 안해줬고, 그 전에 갔을때는 소리를 버럭 "뭐." 이 한마디 하시더라. 

뭐 줄까요도 아닌 뭐 라니.. 손님한테 할 말은 아니지 않을까?



팥은 별로 안들어있다. 앞으로 다시는 안가야지 하면서 냠냠 먹었다. 롯데백화점에서 플라자쪽으로 걸어오면 로또 1등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작은 로또 판매점이 있는데, 그 바로 옆에 똑같은 가격에 붕어빵 팔더라. 거기는 아저씨가 하시던데 앞으로 거기로 갈 예정.



그리고 정류장 바로 뒷편에 위치한 타코야끼 전문점. 오리지널로 3천원 어치 8개 포장해왔다.



원래 한분이서 하셨는데 지금은 두분이서 하신다. 한분은 제조 한분은 포장



문어의 쫄깃함은 복불복.. 이지만 소스도 맛있고 문어가 좀 아쉬워도 그냥 맛있기에 ㅋㅋ



이날은 문어 상태가 아주 좋았다 ㅎㅎㅎ


 

다먹음.. 8개정도 먹으면 아 배부르다 싶고 2천원어치 5개 먹으면 간식으로 뭐먹을까.. 이런생각 든다.

조만간 또 사먹으러 가야지, 물론 붕어빵은 뺴고..


 워낙 환승할 수 있는 호선이 많기도 하고 매장도 없는게 없는 곳이라 환승하게 되면 꼭 내려서 어딘가를 들리게 되는 왕십리역.

역 안에 공차 크리스피도넛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각종 음식점 체인점 이마트 등등 가고싶은곳이야 많았지만 다 갈수는 없으므로 ㅎㅎ 이마트랑 크리스피도넛만 살짝 들러봤습니당



이마트는 요즘 노브랜드도 그렇고 자체상품으로 가성비좋은 간식류를 많이 파네요. 노브랜드 다크초콜릿도 진짜 맛있던데 ㅎㅎ 

이날 왕십리역 이마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는건 거의 포기... ㅜ



빵빵한 스낵 멀티팩 저게 정말 탐났으나 집에 과자는 충분했으므로.. 사람 많다고 이마트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 불량블로거



크리스피크림 도넛 정문 왼편에 보면 더즌 1+1 행사!! 였지만 저때 오리지널 도넛이 딱 1개밖에 안남아서 쩝

어쩄든 마지막 하나 겟 이것도 행운으로 쳐야죵



홀로 쓸쓸히 들어있는 오리지널 크리스피 도넛 ㅎㅎㅎ 곧 안쓸쓸할듯



진열대에 누워계신지 좀 됐나봄.. 행색이..

뒷면이라 그런거긴 합니다.



슈가가 듬뿍듬뿍.. 그대로 살로갈듯한 비주얼

그래도 맛있으니 먹어주기로 합니다



크리스피 오리지날은 전자렌지에 20초 돌려주면 딱이더라구요 매장에서는 돌려달라고하면 5초가 적당하담서 5초돌려주던데

뭐가 적당하다는건지..모르겠어요....

20초는 돌려줘야 갓 나온 오리지널처럼 따끈따끈합니다.


 

냠냠냠

딱 1개만 먹어줘야 제맛인 도넛 2개째부터는 더부룩 3개째부터는 능글거리기 시작하는..

사실 이런소리 해놓고 어제 더즌을 만원에 팔길래 냉큼 사왔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던킨도너츠는 크리스피의 오리지날 도넛을 따라갈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홍보아닌 크리스피 홍보글 끝 ㅎㅎ

 요즘에는 영화 시리즈 포스팅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네요 ㅎㅎ 이번에는 괴물 나오는 영화 몇 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괴물 나오는 영화 5가지


1. 미스트 (2008)



 괴물 스릴러 영화 미스트입니다. 영화가 펼쳐지는 공간 자체는 넓다고 할 수 없지만, 영화의 재미는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ㅎㅎ 평범한 사람들의 극단적인 심리 변화와 행동,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도 그려내며 엄청난 괴물이 공격하는 것을 원하신다면 아쉬운 점이 많은 영화이지만, 괴물 자체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사람들에 초점을 둔 영화인만큼 작품성이 높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평점은 아쉬운 결말 때문에 다소 낮지만, 그 점을 빼고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2. 반헬싱 (2004)



 휴 잭맨 주연의 괴물영화입니다. 늑대인간, 뱀파이어, 그 외에도 다양한 괴물이 등장합니다. 액션 비중이 높은 영화라 더욱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3. 괴물 (2006)



 한국 영화를 소개해 드리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봉준호 감독의 작품 괴물은 안보신 분들이 거의 없으실 것 같은데요,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괴물과의 사투를 그려낸, 막대한 자본이 투여된 해외 영화보다도 재미있게 본 명작 영화입니다.



4. 퍼시픽 림 (2013)



 퍼시픽 림은 위 포스터에서 보실 수 있는 것과 같이 초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데요. 아쉬운 점은 이렇게 큰 규모의 괴물과 로봇을 연출하려면 막대한 돈이 들어갔을텐데, 그에 비해 스토리 구성이 약간 조잡하다는 겁니다. 눈이 즐거운 걸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한 번 챙겨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확실히 이렇게 큰 규모의 로봇과 괴물의 싸움을 연출한 영화는 흔치 않으니까요~



5. 클로버필드 (2008)



 클로버필드는 특이한 기법이 접목된 영화인데요. 화면이 1인칭 시점으로 그려져서, 관객들이 볼 수 있는 시야도 훨씬 한정되서 보입니다. 끝까지 확실한 괴물의 형상이 나오지 않는데, 그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웬만한 괴물 영화는 다 챙겨보는지라 그럭저럭 재밌게 봤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본 외계인 침공을 주제로 한 영화 네 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휴에 시간나실 때 챙겨보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외계인 침공 영화 추천! BEST 4



1. 우주전쟁 (2005)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입니다. 이 네 가지 영화 중에서 우주전쟁이랑 인디펜던스 데이가 단연 스케일이 큰데요, 비교적 인디펜던스 데이보다 최근에 나온 만큼 현장감이 잘 산 영화였습니다. 다코타 패닝이 톰 크루즈(레이) 의 딸로 나오는데, 다코타 패닝과 함께 아들 역의 저스틴 채트윈(로빈)의 연기가 한 층 영화를 잘 살렸습니다. 외계인 침공 영화 스토리가 대부분 그렇듯 외계인의 급작스러운 공격을 받고 이를 무찌르는 스토리가 주 스토리입니다. 




2. 인디펜던스데이 (1996)



 비록 개봉된지 거의 20년이 된 영화지만 약간 어설픈 CG를 제외하면 정말 훌륭한 영화입니다. 큰 스토리라인은 우주전쟁, 월드인베이젼과 같이 외계인의 침공, 그리고 이에 맞서는 것이 주입니다. 영화는 이를 어떻게 관객들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게 풀어내느냐가 관건인데 인디펜던스 데이는 이를 아주 성공적으로 끌어낸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윌 스미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만큼 배우들의 명연기만큼은 실망하지 않으실 듯 합니다. 




3. 월드 인베이젼 (2011)



 월드 인베이젼은 위 포스터 처럼 화려한 CG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외계인 침공 영화인데요. 예고편을 보고 바로 예매해 영화관에서 봤는데, 인디펜던스 데이, 우주전쟁만큼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결말이 확실하게 나지 않는 만큼 이 영화만의 매력이 따로 있는 듯 합니다.




4. 인베이젼 (2007)



 인베이젼은 화려한 액션이나 CG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전혀 아닌데요, 니콜 키드먼 주연 영화입니다. 위의 포스터가 거의 모든 내용을 말해주고 있는 듯 하네요 ㅎㅎ 외계인 침공 영화이긴 하지만, 내용을 꺼내놓고 보면 사람들의 감염을 주로 다룬, 거의 좀비영화와 비슷한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특이한 소재를 주로 다룬 영화이니만큼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특유의 조용하면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분위기가 진짜 좋았네요 


 여태까지 본 외계인 영화는 진짜 많은데 막상 포스팅하려니 생각이 안나네요 ㅜ ㅜ 또 생각나면 추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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