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 우산을 쓰고 출근하는길에 버스 승차거부를 당했다. 사람이 타고있는 중이였고 그 뒤에 줄을 스려는데, 눈이 마주치고도 그냥 문을 닫고 쌩 가버리더라. 안그래도 비도 오는데 어찌나 화가 나던지.. 버스를 타려고 우산 접느라 비도 실컷 맞고 핸드폰으로 버스 승차거부 신고방법을 검색하고 신고조치했다.



 버스안에서 핸드폰으로 신고접수를 하고



 그 다음날 바로 답변이 왔다. 그래서 다시 국민신문고 사이트로 들어가서 나의 이용내역에 들어가 답변 확인



 비회원이어도 핸드폰인증이랑 주민번호 인증 등 다른 인증방법을 통해서 로그인할 수 있다.





 버스 승차거부 신고는 처음 접수해봤는데, 생각보다 처리를 제대로 하는 것 같았다. 직접 이 절차가 이루어질지 확인은 못하지만, 그거야 의심하다보면 끝도 없고.. 만족스러운 답변 정도로 만족해야 할듯. 



 이렇게 답변 밑에 만족도조사도 있다. 


 버스 승차거부도 그렇지만 택시 승차거부는 더 많이 일어나는 걸로 알고 있다. 승차거부는 엄연히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내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번거롭더라도 정확히 어떤 부당한 일을 당했는지 신고하는게 필요한 것 같다. 그래야 서비스도 더 개선이 되고 다음에는 더 나아질테니까~



 올해 최저시급이 5680원이었지 아마.. 한동안 알바도 안하다가 파트타임으로 알바를 구하다보니 정말 한숨만 나왔었다. 겸사겸사 업무가 하나도 아니고 여러가지 고루고루 부려먹을거면서 시급6000원짜리도 힘든일이 아니면 찾기도 힘들더라. 겨우 찾으면 면접만 오라고 부르고 면접뒤에 연락도 아예 안오고.. 올해 여름에는 한달 내내 알바자리 찾느라 무슨 정규직 취업하는줄 알았다 ㅋㅋ 면접하고 불합격이면 불합격통지를해야지 그동안 아무데도 지원하고 기다리는 사람 바보나만들고.. 그게 자기들 귀찮다고 당연시하는 무개념 기업이 태반이다. 그래놓고 중복지원은 하지 말라고 하더라. 어디부터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는 현실. 시급 만원이상 알바보면 불법적인 일이거나 사기거나 유흥관련된 일이거나.. 지금은 좋은곳 구해서 맘고생 안하고 몸고생만 하지만ㅋㅋ 안구해질때는 내가 알바구하는거 맞나 싶기도 하고 진짜 막막했다.



 몇달 전에 일회성으로 참가했던 식품조사때 찍은 사진. 왜찍었는지도 모르겠네 ㅋㅋ 시식도하고 아이비 과자도 따로 주고 해서 저녁한끼 때웠었다. 또 하고 싶다.. 시식때문에 포크가 한명당 세개나 ㅎㅎ



 어디였더라.. 공중화장실에 붙어있던 ㅋㅋ 나는 그냥 이런거보면 웃음밖에 안나온다. 



 이것도 단기알바갔을때 식사대신이라면서 받은 김밥. 가끔 운좋게 꿀알바 찾으면 밥도 주고 시급도 만원 넘고 진짜 좋았는데.. 문제는 한달에 한번 될까말까한다는거 ㅜ 그래서 일단 안전하게 시급이 짜더라도 파트타임을 하나 장기로 구해놨다.


 가을쯤이었나 최저시급 인상 시위도 하고 그랬던 걸로 알고 있는데 결국 400원도 안오르고 시급이 6030원으로 정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마 저거 30원 후려쳐서 대충 6000원주려는 사람 정말 많을거다. 올해 제일 어이없었던 일이 알바몬에서 혜리가 최저시급도 안주시면 안돼요~ 이런식으로 광고하는 거에다 대고 일부 사장들이 집단반발한 일이다. 잠재적 범죄자들이 바로 이런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최저시급도 못줄 정도의 형편이면 아예 사업을 안하고 월급쟁이 하는게 맞다. 이거에 대해 할말은 많지만 말하다보면 사설마냥 길어질거 같아서 이얘기는 이만 하련다.. 여하튼, 원유 가격이 하락하고 우유가격이 재고가 남아돌아도 가격은 신나게 하늘에서 널뛰기하고있는데, 내년에 5680원에서 6030원오른것보다 물가가 과연 덜오르려나 싶다. 지금은 여태까지 해본 알바중에서 가장 좋은 사장님 만나서 부담없이 출퇴근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알바인데 아무런 권리도 부여받지 못하면서 돈도 정말 조금이니 ㅜ ㅜ 남들 다 열심히해서 적당히 해봤자 티도 안나는 자기계발이나 나도 죽어라 해야겠다.




 요즘 가장 많이 느끼는게 있다면, 바로 모든게 다 비싸다는 거다. 버는 돈은 좀처럼 올라가질 않는데 과자나 빵같은 사소한 것들부터 전세값까지 피부에 직접 와닿는 것들 가격은 너무 쉽게 오른다. 단돈 천원으로는 이제 길거리에서 꼬치하나도 사먹을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대기업이 거의 모든걸 다 장악하고 있으니 횡포도 너무 쉽게 부리고, 소비자들도 너무 쉽게 당할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와중에 이마트가 내놓은 노브랜드 제품들은 그나마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까 한다.


 몇달 전에 여느때처럼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처음 발견한 노브랜드 제품들. 너무 저렴한 편이라 기대 안하고 물티슈 하나 사본게 처음 시작으로 지금은 치약, 린스, 샴푸같은 생필품들도 잘 사용하고 있다. 오늘 다 떨어진 린스를 사러 이마트에 간김에 눈에 띄는대로 노브랜드 제품들을 몇컷 담아왔다.



 롤 하나당 300원도 안하는 No Brand 더 경제적인 1겹 화장지



 몇개씩 쟁여놔서 부족함없이 쓰고 있는 물티슈



 락스 4L에 3,300원 청소세제 4L에 2,200원.



옆의 가격들과 확연히 비교된다.



 오늘 사러온 덜어쓰는 린스. 1000ml에 3,300원이다. 리필이라는걸 감안하고서라도 다른데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가격이다.




 그외에 몇가지들. 더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ㅎㅎ 이정도만 찍고 나왔다.



 집에서 이마트몰로 시킨 쌀밥 한 공기 노브랜드 제품. 개당 600원에서 700원 사이로 줬던 것 같다. 햇반이랑 맛 차이도 안느껴지니까 앞으로도 이 제품을 애용할 것 같다.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 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든다. 포장지만 번지르르하게 해서 가격을 두배로 받아가는 기업들이 태반인 시점에 정말 반가운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용기 비용을 절감하고 기본에 충실한. 이마트몰 상품평에도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 린스랑 샴푸는 기본에 충실하게 만들어져 있다. 여느 헤어 광고에서처럼 윤기가 자르르라던가 향수를 뿌린것 같은 향 이런건 아닐지라도 우리가 린스한테 기대하는 성능 샴푸에 기대하는 성능은 충분히 수행한다. 실용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인 제품이다. 



 

 달랑 3,300원 내고 1000ml짜리 린스를 품에 덜렁 들고 나오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사실 나는 이 린스 쓰나 저 린스 쓰나 정전기가 덜 일어나는구나~ 이정도 차이밖에 못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에 노브랜드 제품을 더 잘 쓰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저번에 보니까 버터링을 박스에 몇백그람을 담아놓고 파는 노브랜드 제품도 있던데 다음에 눈에 띄면 그것부터 살것 같다 ㅋㅋ 앞으로도 소비자들한테 유익한 제품 많이 출시해주길.



 맥도날드에 얼마전에 츄러스가 출시되고나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츄러스를 사먹었는데.. 이번에 초코, 딸기, 카라멜 디핑소스가 출시됐길래 눈이 번쩍 뜨여서는 맥도날드로 직행, 츄러스랑 초코 디핑소스를 집에 포장해왔다.



 츄러스랑 츄러스 디핑소스는 맥딜리버리랑 직접 매장에서 구매하는거랑 가격이 똑같다.



 급 포장해온 츄러스와 초코 디핑소스 ㅎㅎ 이때만해도...... 기대감이 물씬....



 1500원치고 커다란 츄러스.. 이래서 롯데리아보다 맥도날드를 애용한다. 롯데리아는 양이 너무 적어.. 



 시나몬설탕도 듬뿍 뿌려져있다. 좀 많이 듬뿍인것 같기도 하고 ㅋㅋ



 초코 디핑소스 개봉.



 찍어봅니다.



 음... 


 한번 찍어먹어보고 그냥 츄러스만 먹었다. 위에 제형보면 알겠지만 이건 내 추측이지만 초코 선데이에 그 초코와 아주 똑같은 제형이다. 말은 츄러스전용으로 따로 나온것처럼 되어있지만 아마 딸기도 딸기 바닐라선데이 소스랑 아주 흡사할듯 ㅜ ㅜ 같은거일지도? 츄러스 좋아하시는분들은 드셔보셨으려나.. 초코퐁듀라고 츄러스랑 같이 찍어먹으면 금상첨화인게 있는데 그거랑 아주 다르다. 캬라멜이랑 초코랑 섞어서 이건 초코도 아니고 카라멜도 아닌 아주 애매한 맛. 츄러스에 잘 찍히지도 않을 뿐더러 같이 먹으면 식감도 이상하다 ㅜ ㅜ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나는 기대한 맛이 아니었으므로 재구매 의사 없음!



 이번주부터 기온이 확 떨어진다고 해서 부랴부랴 찾아본 기모장갑.. 사실 저번주에 위메프에서 대충 뒤져봤는데 무료배송제품은 맘에드는게 없어서 별기대 안하고 11번가로 들어가봤다가 무료배송에 11%할인까지 하는 쇼킹딜 발견 ㅎㅎ 기모 벙어리장갑은 3,900원에, 스마트폰 터치장갑은 4,900원에 구매 ㅎㅎㅎ 저렴하게 잘산것 같다.



 원래는 8,800원인데 11% 더 할인해서 7,850원에 결제되었나 보다. 그저께 저녁에 주문했더니 오늘 도착했다. 원래는 지마켓이 제일싼줄알고 저렴한거살땐 지마켓이용->위메프 가격보고 위메프로 갈아탔는데 요즘에는 시럽페이로 결제하는게 편해서 11번가도 자주 간다 ㅋㅋ 근데 시럽페이 이번달에 처음써봤는데 나는 이벤트하는거 모르고 그냥 할인안받고 첫구매함 ㅜ ㅜ 아까워죽겠다 내 복합기 ㅜ ㅜ



 이거... ㅜ ㅜ ㅜ 시럽페이 편하긴한데 11번가랑 hmall이랑 몇군데에서밖에 결제가 안되서 아쉽.. 사용처좀 늘렸으면 그리고 나도 이거좀 해주지 ㅜ ㅜ

시럽페이가 핸드폰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중 하난데 12월까지 요 이벤트 하니 관심있는분들은 11번가 가보세요..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예쁜건 없었지만 그래도 무난한걸로 찾아서 주문!



 요즘은 물건 사면 다운로드 쿠폰은 기본으로 넣어주는듯.. 저 위에 중국에서 온 텍은 뭘까.. 어떤 중국인 모델이 내가 산 장갑과 전혀 ㅋㅋ 다른 장갑을 끼고 있네. 3,900원짜리 치고 디자인도 무난하고 괜찮은듯. 솔직히 뜯기 전까지 너무 얇아보여서 과연 기모가 들어 있을까 의심했다 ㅋㅋㅋ



 손 추위를 많이 타서 평소에는 스마트폰 터치장갑만 끼고다니다가  춥다싶으면 벙어리장갑도 위에 또 끼는걸로 ㅎㅎ 이러면 절대 추울일 없겠지.. 오른쪽이 스마트폰 터치장갑



 뒤집어봤더니 진짜 기모가 들어있긴 하네 ㅋㅋ 얇긴 하지만 겹쳐쓸거니까 이정도면 충분할것같다.



 음~ 아무리 봐도 잘 샀다. 이번 겨울은 손이 따뜻하겠네 ㅎㅎㅎ



 스마트폰장갑은 처음 구매해봤는데 저렴하니까 터치가 잘 안될줄 알았는데 웬걸 그냥 손가락으로 하는것만큼 잘되더라 ㅋㅋ 사실 다른색상으로 사고 싶었는데 다른색은 다 손끝이 포인트가 되어있어서 너무 이상해서 블랙으로 구매 ㅜ ㅜ  핫팩도 주문했는데 아마 내일이나 다음주쯤 도착할 것 같다. 핫팩도 오면 리뷰하기로~ 


 평소에 출출할때면 자주 시립대 앞에 가서 사먹는 편이다. 교촌치킨 한솥 쥬씨 봉구스밥버거 쉐프밥버거 이삭 아딸 피자스쿨 등등 저렴한 가격에 배채울만한게 많아서ㅎ



 이제보니까 시립대점은 올해 혼자 가격을 안올리고 있었나 보다. 봉구스를 애용한게 몇달 안되서 몰랐는데.. 웬지 저 안내문 보니까 이미지가 더 상승 ㅎㅎ 친절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야지. 봉구스에서 언제나 먹는 치킨마요밥버거 하나 시키고 아딸에서 밀떡 1인분 그리고... 쥬시 매장 앞에 있는 붕어빵 점포에서 붕어빵 천원어치 이렇게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다.



 이번에도 데리야끼소스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 치킨마요는 소스가 생명이니까~



 그리고 붕어빵.. 여기는 이제 다시 이용 안하려고 한다. 아저씨가 운영하시는 곳인데 붕어빵 천원어치요~ 했더니 작게 말하면 못듣는다 그러시길래 그떄까지는 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천원짜리를 건네드렸더니 지폐통에 넣으라 하시길래 넣고 잔돈 거슬러가려니까 자기가 하겠다고 내 손을 탁 쳐내시더라. 나보고는 목소리 작아서 크게말해야 듣는다더니 본인은 나보다도 목소리 작게 말해놓고.. 손 쳐내고 난 뒤에도 오천원은 어쩌구 하고 작게 말하시길래 네? 이랬더니 아 오천원이 너무 많다고!(이게 잘 들은건가 싶다 발음이 잘 안들렸음) 하고 신경질냄. 

붕어빵 단팥은 천원에 3개, 슈크림은 1개 500원에 파는데 가격도 붕어빵치고 비싼편이고 (청량리는 붕어빵이 1000원에 5개인곳이 두군데 있음) 응대하는 모습 보니 다시는 못가겠다. 대신에 시립대 입구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있는 이삭 토스트나 애용하려 한다.



 아딸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밀떡은 2000원이었는데 500원 올랐다 ㅜ ㅜ 이번에 아딸 대표 횡령죄로 징역받은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지가 웬지 더 안좋아짐.. 아딸 시립대점은 다른매장보다도 친절한 편이라 아직은 그냥 이용하고 있다.



 떡도 꾹꾹 눌러담아주시고~ 혼자먹기 딱 좋은 양.



 안녕 다시는 만나지 못할 붕어빵.. 앞으로 너는 청량리에서 만나자



 봉구스 밥버거~ 눌러서 먹읍시다 까먹고 그냥 열었다간 한입에 안들어가요 ㅋ



 데리야끼 소스 많이 달라했더니 역시나 ㅎㅎ 넘친다 넘쳐.. 이래도 막상 먹으면 딱 적당한 정도



 역시 치킨마요가 짱이야



 오랜만에 홈플러스에 갔다가 눈에 띈 아이스크림 코너. 사실 딱히 아이스크림을 사러간건 아니었으나.. 옆에 같이 딸려온놈이 어떤 아이스크림이 8,500원에서 2,550원으로 파격세일을 한다며 흥분하는 통에 웨이즈 소르베 딸기맛 <-요게 그 파격세일 상품.. 과 이미 많이 먹어봐서 맛있는걸 알고있는 ㅋㅋ 셀렉션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집에 오는길에 녹을까봐 살짝 고민했지만 요즘 하도 추워서 ㅎㅎ 



 둘이 합쳐 6천원.. 웨이즈라는 브랜드는 이번에 할인때문에 있다는것도 처음알았네 ㅎㅎ



 소르베라고 하는거보니까 샤베트같은 식감에.. 검색해보니 원래 정말로 8,500원에 팔았던데 그래서인지 더 기대



 용기도 마음에 들고.. 맛있으면 세일할때 왕창 쟁여주마 ㅎㅎ



 리얼프룻에다가 인위적인 색이나 맛 무첨가.. 우리나라 딸기 아이스크림은 항상 우유가 들어가있어서 별로였는데 기대된다.



 몇입 먹어보니 음..

분명히 우유맛은 안나고 상큼한 딸기맛이다. 근데 완전 맛있다!! 이정도는 아님. 아마 8,500원으로 다시 오르면 사진 않을듯.. 2,550원이면 한번쯤 다시 사먹을지도 ㅎㅎ 홈플러스에서 세일하고 있으니 상큼한 딸기아이스크림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그다음은 롯데 셀렉션 10개입 3,500원에 초코맛 5개입 딸기맛 5개입이다. 아마 안드셔보신분 없을듯 ㅎㅎ 옛날부터 워낙 유명해서



 오늘은 딸기하나 초콜렛하나



 초콜렛맛에는 초코칩이 작은 알갱이처럼 박혀있다. 아이스크림이 씹히는맛도 있고 식감이 좋아서 자주 먹는편



 초콜릿이 안보이네..ㅜ ㅜ 깨물어먹다보면 오독오독 씹힌다. 워낙 알갱이가 작아서 사진에는 잘 안나오네..



 딸기맛은 우유맛이 들어가있어서 딸기요거트맛에 가깝다. 딸기알갱이도 박혀있고 상큼하기도하고 고소하기도 하고 맛있다.



 인기는 딸기맛보다 초콜렛맛이 더 있는것 같긴 하다. 딸기맛은 약간 맛있어서 가끔 입이 심심할때 먹는 정도라면 초콜렛맛은 중독성있어서 자꾸 집어먹게 된달까.. 그래서 항상 초콜렛맛이 먼저 떨어진다 ㅋㅋ



 바로 얼마전 리뷰하기로 한 더블치즈 김밥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ㅎㅎ 사실 오늘이 벌써 세번째 방문이었으나 저번에도 또 바푸리 숯불 김밥을 먹었으므로 두번째 방문인걸로 ㅎㅎ 


바푸리 숯불 김밥 구매 후기 : http://paperwhite.tistory.com/124 



 오늘도 묵동 이마트점 바푸리로 고고~ 했으나.. 오전 10시 전에 갔더니 영업준비하고 계셔서 전화예약해놓고 점심 되기 전쯤에 방문



 젤 구석자리에서 사람 없는쪽으로 찍으려니까 좌석이 한쪽만 나왔다 ㅜ ㅜ 모자란 블로거정신..



 벽도 한컷~ 프리미엄 푸드 카페 바푸리 김밥.. 저 귀여운 쌀알이 미스터 바푸리란다 ㅋㅋㅋ



 테이크아웃~



 스티커가 이렇게 메뉴마다 다른거 좋은것같다. 여러줄시켰을때 헷갈일일이 없을듯?



 보이시나요? 저는 하나 집어먹고 더블치즈가 무슨뜻인지 알았습니다 ㅋㅋ 체다치즈가 저렇게 뭉텅이로 들어있습니다.. 이런 색다른 치즈김밥은 처음이네요



 3,500원이면 그리 나쁘지 않은 가격인듯. 앞으로 치즈김밥 땡길때는 바푸리에서 먹을것같다. 지나다니는 길이기도 하고 ㅎㅎ 근데 개인적으로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바푸리 숯불 김밥을 더 자주 먹을것같긴 함 ㅋㅋ



 얼마 전 하겐다즈와 나뚜루 녹차 초콜릿바 비교 포스팅에 이어 어제 편의점에서 산 이 두 브랜드의 절반 가격인 끌레도르 초콜릿바 녹차맛 리뷰를 해보겠음 ㅎㅎ 어젯밤에 야식으로 먹는다는걸 참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ㅜ ㅜ


저번에 포스팅한 나뚜루 녹차 초콜릿바 포스팅 : http://paperwhite.tistory.com/104



 GS25에서 2+1으로 3개 3,600원에 구매. 정가는 1,800원이지만 개당 1,200원꼴로 구매했다 ㅎㅎ 나뚜루 녹차맛과 외관은 비슷하다. 단지 다른점이라면 박스가 아니라 봉지에 담겨있단거.. 개인적으로 그런 프리미엄한 외관 좋아하지만.. 나뚜루 녹차 초콜릿바는 정말 별로였기에 ㅜ



 막대기에 브랜드 써져있는것도 나뚜루와 똑같다 ㅎㅎ 크기는 끌레도르가 좀 더 작은것 같기도 하고? 흠.. 포장지를 넉넉하게 만든건지 내용물을 작게 만든건지.. 내 심사기준으로는 아슬아슬한 끌레도르. 쿠크다스보단 나으니까 봐준다.



  한입. 이로써 하겐다즈 나뚜루 끌레도르 녹차맛을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ㅋㅋ 



 꽤나 배고픈 상태에서 먹었으므로 5분만에 끌레도르 초콜릿바는 뱃속으로 사라짐. 하겐다즈 나뚜루와 맛을 비교하자면 음..

1. 녹차맛 2. 초콜릿 코팅 이렇게 두가지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녹차맛

 하겐다즈 승. 굳이 따지자면 1등 : 하겐다즈  2등 : 끌레도르  3등 : 나뚜루

일단 하겐다즈가 녹차맛 매니아들이 원하는 녹차의 진한 맛과 설탕같은 인위적인 맛을 베재한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이끌어냈다고 생각함. 뭐 사실 단맛이 나게 뭔가를 넣긴 했겠지만.. 하겐다즈는 초코맛도 그렇고 바닐라맛도 그렇고 다른 맛에서도 사람들이 상상하는 맛 그대로를 보여준달까. 진하면서 과하지 않은 맛이다. 반면에 나뚜루!!는 녹차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설탕맛도 동시에 같이 느껴지는.. ㅜ ㅜ 그리고 끌레도르는 애초에 맛이 강하질 않다. 녹차맛도 희미하고 설탕맛도 희미. 아마 눈감고 먹었으면 녹차맛인지 아는것도 좀 걸렸을 것 같다.


2. 초콜릿 코팅

 끌레도르 승. 정리하자면 1등 : 끌레도르  2등 : 하겐다즈  3등 : 나뚜루

하겐다즈랑 끌레도르랑 뭘 1등으로 순위매길지 좀 고민했는데, 하겐다즈는 초콜릿이 바삭하면서 약간 기름지다면 나뚜루는 바삭하면서 담백하다. 그리고 나뚜루.. 퍼석하다. ㅜ ㅜ 나뚜루 싫어하지 않습니다.... 제가 느낀바론 그랬을뿐..


 하겐다즈는 녹차 초콜릿바를 먹어본건 아니고, 녹차맛을 컵으로 먹어보고 초콜릿바를 따로 먹어봤다. 나뚜루랑 끌레도르는 녹차맛 초콜릿바를 먹어봤고.. 개인적인 리뷰이므로 사람마다 맛 평가는 다 다를듯. 나뚜루가 제일 좋은사람도 분명 많을거다. 나뚜루는 초콜릿바가 3,500원, 하겐다즈는 3,900원, 끌레도르는 1,800원(GS25에서 현재 기준으로는 2+1 이벤트하므로 1,200원) 인걸 감안하면 녹차의 아이스크림 자체의 맛은 좀 아쉽지만 당분간은 끌레도르를 애용할 것 같다.



 요즘 가끔 들르곤 하는 묵동 이마트점. 묵동 자이에는 1층에 카페베네 마초커피도 있고 뒷편에는 김가네도 있고 여기저기 가볼데는 많지만 나는 딱 목적지만 들르는 타입이라.. ㅎㅎ 여태까지 바푸리 이마트점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직장동료 추천으로 오늘 처음으로 한번 가봤다. 요즘 김밥도 프리미엄하게 판매되는곳이 몇개 있던데, 그런곳중 하나인것 같다.



 낮에 찍는걸 깜빡해서 밤에 다시 찍은 ㅋㅋ 이마트 묵동 자이지점 매장입구. 여기로 들어가면 복도 끝에 옷가게가 하나 보이는데 거기랑 마주보고 있다. 



 BaPuri라고 영어로 되어있는 간판. 다른 바푸리 매장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는데 묵동 바푸리 매장은 크기가 아담하다. 내가 갔을땐 대여섯테이블에 사람들이 꽉차있었다. 그래서 민망해서 내부는 못찍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테이크아웃도 많이 하는 것 같다. 나 말고 두세명 테이크아웃 기다리는 분들이 계셨다.



 동료가 추천한 바푸리 숯불 김밥을 포장주문하고 그동안에 메뉴판 뒤적뒤적.. 나말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도 5분 좀 넘어서 바로 김밥을 받았다. 주문받으시는 아저씨도 친절했다.



이렇게 입구에 바푸리 홍보 간판도 있다. 그와중에 왼쪽에 스타벅스 참.. ㅋㅋ



사무실로 포장해온 바푸리 숯불 김밥. 젓가락 팜플렛과 함께~ 소비자 상담실도 있나보다.



 줄여서 BPR이라고도 하나보다. 방문 전 전화로 주문예약하시면 더 빨리 테이크아웃할수 있습니다라고 써져있네.. 이제 전화번호도 알았으니 앞으로는 미리 전화예약해야겠다 ㅎㅎ



 코다리 하나는 이미 집어먹었다 ㅋㅋ 3,500원에 숯불고기까지 들어갔는데도 밥 양도 많고 김밥이 뚱뚱하다.



 포장된거 펼치는 순간 감동.. 나는 숯불 김밥이라길래 고기 조금에 야채랑 단무지 계란 조금씩 이럴줄 알았는데 속도 푸짐하고 밥도 많고 알차게 들어있다. 흰색 소스는 아마 마요네즈인듯?


 

 젓가락도 한번쓰고 버리기 아까운 젓가락으로.. ㅋㅋ 고기 들어간 김밥치고 그냥 일반 분식집이라 생각해도 비싸지 않은 가격인데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 양도 많아서 두끼에 나눠먹었는데 정말 진심으로 최근 몇년간 먹어본 김밥중에 제일 맛있었다. 숯불 김밥이라더니 숯불향도 물씬 나고 소스랑도 정말 잘어울렸다. 왜 사람이 많았는지 이해가 가던.. 더블 치즈김밥이라는 메뉴도 3,500원에 팔던데 다음에는 그걸 먹어보려고 한다. 다음에 사먹으면 또 후기 올릴 예정~~ 오랜만에 제대로도니 맛집 하나 찾은것같아서 정말 기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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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바푸리 두번째 방문 더블 치즈김밥 후기 : http://paperwhite.tistory.com/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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