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은 한나절에도 상할때도 있는 김밥.. 겨울에는 가끔씩 밤에 사서 냉장고에 보관해놨다가 아침에 꺼내먹기도 하는데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확실히 딱딱하고 맛이 없어지더라. 김밥은 데워먹을떄 계란에 부쳐먹으면 그대로 맛있다고 얼핏 들은것 같아서 오늘 처음으로 시도해봤다.



 후라이팬 닦아주시고~



 계란 1개 준비. 부쳐봐야 겉에만 약간 붙으니까



 요렇게 묻혀서~



 김밥에 계란 묻히는 동안 가열해놓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비쥬얼 처참.. ㅋㅋㅋ 저번에 바푸리 김밥에서 포장해왔던 더블치즈김밥인데 계란으로 코팅하니까 치즈가 녹아도 안새어나와서 좋았다.



 초점도 처참.. ㅜ ㅜ



 완성~ 전자렌지에 데우는게 더 편하긴 하지만 딱딱한 밥알이 씹힐때의 그 식감이란.. 몇분 더 걸리더라도 요렇게 데워먹는게 맛은 훨씬 좋은 것 같다. 집에 남아도는 계란 처리하기도 편하고~ 김밥 데워먹는 방법으로는 요 방법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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