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토요일.. 이제 설 휴가도 거의 끝나가네요. 저번주 일요일부터 쭈욱 집에서 쉬었는데 그동안 요리 몇번 해먹고 뒹굴뒹굴 논게 다인것 같습니다.
역시 일을 안하니까 시간이 빨리가는 것 같아요 ㅎㅎ
양배추물은 많이 마시려고 해도 잘 넘어가지가 않아서 오늘 아침엔 새싹비빔밥을 해먹었습니다.
원래 저는 육식을 주로 하는 편인데 요즘에는 채식을 많이 하게 되네요.

주위사람들이 새싹비빔밥은 맛있다고 생각해서 먹은건데... 윽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채식을 안하다보니까 입맛에 안맞네요..쩝. 앞으로 익숙해져야겠죠 ^^

원래는 헬스장을 등록하려고 했는데, 2월달부터 받는다고 해서 그것도 보류된 상태고 일단 임시방편으로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만 간단하게 했습니다.
예전에는 1분에 윗몸일으키기를 50개정도는 했는데, 이제는 30개도 못하겠는게 체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나봐요..ㅎㅎ

   아침  점심  저녁
 식단  새싹비빔밥(400kcal)  후라이+밥(420kcal)  참치+밥(430kcal)
 운동  x  x  윗몸일으키기60개+
상상줄넘기1500개

실제로 다이어트를 시작한건 이틀밖에 안됐는데, 일주일 전부터 식단관리를 해서 그런지 체중이 1키로 정도 줄었네요.


일단 목표는 일주일에 1.5키로씩 빼는건데.. 벌써부터 뭔가 의지가 무너지네요. 배고파요..ㅋㅋ 

 


오늘은 양배추의 효과와 양배추로 할 수 있는 요리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는 여러가지 효능중에서도 특히 여드름위 건강에 좋은 걸로 소문이 나있죠 ^^
맛이 좋질 않아서 꺼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탁월한 효과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특히 서양에서는 3대 음식중 하나로 꼽히기도 할만큼 인기가 좋은데요.
영양소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날것으로 먹는 것이 요리해 먹는 것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의 효능은 크게 네가지로 분류해볼 수가 있습니다.

1. 위암 예방, 위장 점막 강화
양배추가 위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 양배추의 유황과 염소 성분은 위장의 점막을 더욱 강화시켜 주고, 위가 손상된 경우 비타민 U,K성분이 재생력을 높여줍니다.
 
2. 여드름 예방, 피부미용
양배추의 칼륨 성분은 인체의 염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여드름이나 주근깨등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어서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해서 여드름 자국 치료에도 탁월합니다.

3. 혈액순환 향상
양배추는 혈액을 맑게 만들어서 혈액순환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4. 항산화작용 강화
양배추는 백혈구 활동을 향상시켜주고 활성산소의 피해를 막아주는 항산화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해줍니다.
 

저도 또한 요즘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신경쓰느라고 양배추를 먹기 시작했는데요.
꾸준히 먹는게 중요하다고 하니 어떤 식으로 해먹을지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중입니다.^^

관련포스팅 참조 :  양배추 다이어트 1일차
                            양배추 다이어트 10일차


양배추가 원래부터 입맛에 잘 맞아서 먹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양배추를 꾸준히 먹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양배추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도 소개합니다.
 
1.  양배추주스

 


개인적으로 제일 양배추를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양배추사과주스라고 할 수 있죠. 양배추를 4등분한 것을 3등분을 해서(양배추를 12등분 한거라고 볼 수 있네요.) 사과 1개, 요구르트 2개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고 마시면 됩니다.
양배추찜이나 양배추물등 양배추맛이 적나라하게 나는 것들은 전혀 못드시겠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아침마다 양배추주스 한잔 마시면 속도 든든하겠죠?
 
2. 양배추찜 


전자렌지에 돌려서 찔 수도 있고, 찜기에 찔 수도 있고, 간편하게 요리하기 좋습니다.
보통 양념장에 찍어서 먹는데, 건강을 생각해서라면 양념장 없이 먹는게 더 좋겠죠 ^^
제가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참...;; 

3. 양배추쌈

밥이랑 간편하게 함께 드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전 아직 시도는 안해봤는데, 밥이랑 양념장이랑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양배추가 싫으신 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을것 같네요. 

4. 양배추물 

양배추물은 만드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휴대하기에도 간편하고 한번에 만들때 양이 많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먹어봤더니 생각만큼 맛이 역하지는 않더군요.
아침에 공복에 먹을때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하네요 ^^ 
※추가글
현재 양배추 다이어트 시작한지 딱 10일차 되었는데 2.2kg 감량했습니다.
적게 빠진 것일수도 있지만 가끔 운동을 거르기도 한걸 감안하면 양배추를 먹었던게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글은 위 본문에 링크해 놓았습니다.

제 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걸 보고..
양배추 다이어트가 효과가 좋다길래 귀가 솔깃해서 이마트에서 양배추 한통을 시켰습니다.
막상 양배추가 오니까 이거를 어떻게 먹어야 될지 고민하다가..
일단 4등분하고 양배추찜을 해먹으려고 잎을 몇장 떼서 찌고 시험삼아 먹어보는데..

 아아.. 이건 정말 인간이 먹을게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먹기로 하고 다시 인터넷 검색..
검색하다보니 양배추물이 옥수수수염차와 맛이 비슷하다는 소리가 있어 양배추 1/4통을 냄비에 넣고 펄펄 끓이고..

2리터 정도를 한 30분정도 끓이고 나니 정체불명의 초록빛 물이 1.5리터 정도 나왔습니다.

혹시 오래 끓인건 양배추 맛이 괜찮을까 싶어 쌈장을 찍어 먹어봤으나... 역시 실패.

부디 정말 양배추물맛이 옥수수수염차맛이길 바라며 식은 양배추물만 한컵 다마셨네요.
코막고 빨대로 먹었더니 무슨맛인지 도통 모르겠긴 한데 못먹을 맛은 아닌듯 합니다.

 이제 한컵 마셨으니 200ml정도 마셨는데 아직 1리터가 넘게 남아있으니.. 까마득하네요 ㅎㅎ 매끼마다 먹어봐야겠습니다. ^^ 


자취한지 이제 3주...
자취하면 요리사가 되겠노라 했지만 결국에는 시간이 없다는걸 핑계로 여태까지 김이나 반찬으로 대충 때우고 살다가 오늘 처음으로 요리다운 요리를 도전해봤습니다.
저의 목표는 바로...


돼지고기 김치찌개! 이마트에서 고기랑 고추장이랑 이것저것 사다놓고.. 인터넷으로 몇분 찾아보다가..
잠시 이번이 처음으로 김치찌개를 만드는 거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고기투척.

 신김치도 같이 볶고..
인터넷에 적혀있는 대로 냄비에 물붓고 고추장, 국간장넣고 끓인결과...

....나름 괜찮네요.
하지만 뭔가.. 밍밍한 소금물(?) 같은 느낌...
다시 해먹고 싶지 않은 느낌입니다.
결국 나머지 고기는 저녁에 소금구이로 해먹었네요.


...하지만 소금구이도 뭔가 별로...
오늘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뭐든지 해먹을수 있다는 착각에서 헤어나올 수 있게 해준 뜻깊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달부터 독립생활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는 자취생활에 관한 포스팅을 자주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 블로그를 쉬었었는데, 앞으로는 이웃분들과 자주 교류하는 하얀백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요건 지극히 제 생각입니다만,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블로그의 특징들을 몇가지 추려봤습니다.
저에게는 불편하다고 느껴졌으나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의견이 맞지 않으시면 그냥 '이거 뭐야~'하고 넘어가 주시길..

1. 광고로 도배되어 있는 블로그


저는 수익블로거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물론 광고도 본문 상단에 하나 달아놓은 상태이고, 제휴마케팅도 적절한 머천트를 발굴하려고 꽤나 고심하는 중입니다.
몇몇 분들은 수익을 지향하는 블로거들은 순수성을 잃은 블로거라고 비판하시기도 하지만,
저는 방문자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그에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를 클릭하고 구입하는 것은 순전히 방문자의 몫이니까요.
물론 너무 수익을 추구하려 하다 못해 이게 블로그인지 광고도배인지 알 수 없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죠.

저는 블로그스피어에 발만 살짝쿵 담그고 있는 초보블로거로써 요즘 나름대로 소통을 위해 많은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다니다보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탐나는(?) 블로그도 있는 반면에 '저렇게 되긴 싫다..'하는 블로그도 있지요.
그런 블로그중에 제일 대표적인 것이 광고로 도배되어 있는 블로그입니다.
도대체가 본문은 어디있는건지.. 본문속에 광고가 있는게 아니라 광고속에 본문이 숨어있습니다.
단순히 광고 개수와 수익이 비례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달아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노력없이 수익만 얻으려는 모습이 보기 안좋죠.

2. 뜬금없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블로그


이건 저만 불편해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주로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가는 블로그에 음악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얼마 전에 네이버에 돌아다니다보니 네이버에서 블로그에 (라디오인가요?) 음악을 설치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했다던데,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싸이월드 같이 그냥 사교관계를 다지고 아는 사람을 방문하는 홈피인 경우에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즐길 수도 있겠지만,
저는 사무실이나 집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클릭했다가 뜬금없이 음악이 나오면 깜짝 놀라고 그 블로그를 끄게 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몇몇 블로그는 도대체가 음악 끄는데가 어디있는질 모르겠어서 짜증이 나는 경우도 있었구요.
다행히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그런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네이버 블로그.. 사실 이 이유때문에 안했습니다.

3. 칭찬일색인 리뷰 포스팅만 가득한 블로그


블로그가 이정도로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불과 3~4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요.
그 사이에 발빠르신 분들은 벌써 블로그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인지도 높은 파워블로거, 프로블로거가 되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리뷰포스팅 제의도 많이 받고, 실제로 개인적으로 제휴를 맺어 리뷰를 하시는 분들도 많죠.
그러나 인지도 있으신 분들은 그 명성에 맞게 순전히 그 제품에 대한 칭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분석하고 단점도 나열해 놓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믿고 제품을 사기도 하는 것이죠.
웬만하면 집에 있는 걸로만 해결 보려는 저도 몇번은 괜찮다 싶어 링크타고 가본 적도 있습니다.
물론 이분들이 얼마의 금액을 받고 포스팅을 한 것은 맞으나, 무조건적으로 좋으니까 사라는 식의 광고는 전혀 아니기 때문에 구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위드블로그, 블로드, 올블로그 같은 블로거들이 소정의 원고료나 제품를 받고 리뷰포스팅을 쓰게 하는 리뷰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 많은 블로거들이 리뷰포스팅을 작성하고 원고료를 받아갑니다만,
이런 리뷰사이트만 노려서 블로그를 블로그가 아닌 리뷰더미로 만들어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목만 그럴듯해서 클릭해보면 사용해보지도 않은 제품에 대한 리뷰에 칭찬만 자자합니다.
과연 방문자들이 그걸 보고 이거 괜찮네 할까요? 저는 3초만에 나갑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이 블로그에 대한 인식을 안좋게 바꾼다고 봅니다.
혹여 그런 리뷰를 믿고 구매한 사람들은 더더욱 블로거들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게 되겠죠.
물론 몇몇 사람들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이지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포스팅 하나에 몇시간을 투자해서 발행합니다.
자신이 직접 체험한 것은 아니더라도 무조건 칭찬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한다면 문제가 될일은 전혀 없겠지요.



끝에 말이 삼천포로 샜네요.
블로그 시작한지 1달도 안된 새내기지만 몇가지 끄적여봤습니다.
인기있는 블로거가 되려면 방문자들을 배려하는것이 맨 첫순위 아닐까요?
공감하시는 분들은 추천 꾹~^^

※추가사항

제가 문장력이 딸리다보니 말이 비약된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 칭찬일색의 포스팅만 하는 블로거들은 포스팅 대부분이 스크랩이나 참가만 하면 원고료를 주는 리뷰를 노려서 달랑 몇줄 써놓는 블로거들을 지칭한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줄거리

평범한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은 우연히 공항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비행기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밀러. 자신을 스파이라고 소개하지만 준은 그의 정체를 믿을 수 없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 그녀를 위협하는 의문의 사람들,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밀러로 인해 더욱 혼란에 빠져드는 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암살과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녀는 밀러를 믿고 따라가야 할지 정보기관의 배신자로 치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들지만,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히 휘말리게 된 준은 밀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을 건 질주를 시작한다.


요거는 극장에서 톰크루즈만 믿고 확 예매해버렸던 영화입니다.
저는 작품성은 안보고 다 배우만 보고 영화를 질러버리는군요.ㅋㅋ(개인적으로 카메론디아즈는...쩝..)
네이버 평점이 8.48로 많이 낮아졌네요. 좀 예측가능한 스토리였던 면이 있긴 하죠.


약간 사진이 무섭게 나오지 않았나요? 얼핏보면 무섭네요.
카메론 디아즈는 '준' 역할로, 초반에 상당히 어벙하게 나옵니다.


톰크루즈는 '로이 밀러' 역할로, 스파이(?)라나 뭐라나...끝까지 봐도 그냥 '오 대단하군..' 이런 느낌입니다.
줄거리가 약간 과장되어 있네요. 전세계를 누비지는 않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총들고 싸웁니다.
도중에 준(카메론디아즈)가 눈감고 총을 갈기는..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웃기더군요.
거의 끝부분까지 준은 어벙어벙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었어요.)


나중엔 납치까지 당합니다만, 예상대로 로이가 구하러 옵니다.
뒤에 약간 반전도 있는데 저조차도 속아줄수 없는 누구나 예상가능한 전개였어요.

역시 인지도 충만하신 분들 둘이 나오니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작품성은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소재가 너무 흔했으니 관객한테서 이정도로 재미를 이끌어낸것도 대단한듯 합니다.
작품성은 안따지고 저처럼 재미만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

요즘 블로그 수익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여기저기 쿡쿡 찔러보다가 '초보블로거에겐 레뷰가 딱!' 이라길래 솔깃해서 레뷰쪽에 일주일정도 글을 보내봤습니다.
레뷰가 이번에 9월달부터 정책이 바뀌면서 수익을 얻기가 힘들어졌다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에게도 역시나였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안됐기 때문에 수익은 바라지도 않았습니다만... 역시 원래부터 꾸준히 레뷰에 송고해오신 블로거분들이랑 저랑은 비교가 안되는 거겠죠. 그것에 대해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레뷰 홈페이지 곳곳을 쏘다니고, 다른 분들 글을 추천도 하면서 몇가지 느낀점이 있어 포스팅해 봅니다.


■ 초보블로거에게도 수익을...


저는 이제야 네이버 rss도 등록되고, 구글애드센스도 달아놓긴 했으나 수익은 한번도 발생한적이 없습니다. (쩝..)
보통 광고로 수익을 내려면 구글애드센스나 링크프라이스 같은 곳의 경우 머리 좀 쥐어짜줘야 되죠.
방문자수가 적으면 클릭수도 거의 바닥을 기고 제휴마케팅의 경우 내가 자신있는 분야 아니면 머천트 발굴하기도 힘듭니다.
이런 점에 비해 레뷰는 적은 금액이라도 초보블로거에게 수익을 가져다준다는 점에 있어서 참신하다고 봅니다.

어쩌다보니 저는 블로그하면서 첫 수익이 레뷰에서 났네요 ^^;; 얼마 안되는 푼돈이지만 꽤나 기분좋았습니다 ㅋㅋ


■ 추천놀이보다는 프론티어를 노리자!


일주일동안 나름대로 추천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기대만큼 수익은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수익은 되도록 신경쓰지 말자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신경이 쓰이게 되네요 ..새로 정책이 변화되면서 수익이 적게 나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뷰를 하시는 이웃분들을 방문하면서 레뷰에 대한 포스팅에 답글을 많이 달았는데, 많은 블로거분들이 추천보다는 이제 프론티어를 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홈페이지에서 가보니 제품리뷰도 있고 음식점리뷰같은 것들도 몇몇개 보이고 나름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직 블로그 공사가 한창인데 제대로 자리가 잡히면 프론티어도 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도배성 글?

다음뷰에서도 몇번 언급된바 있는 점이죠.
 (이 문제는 레뷰 뿐만 아니라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된 모든 곳에서의 문제 같습니다.)
포스팅 하나하나가 알차게 되어있으신 분들이 있는 반면에, 일기쓰듯이 몇문장 끄적이고 발행해서 무더기로 올리시는 분들이 간혹 보입니다.
글수가 많으면 그만큼 추천수 받을 수 있는 글이 늘어나는 것이니 그점을 노린 듯 한데, 읽는사람의 눈살만 찌푸려집니다.
(캡쳐하려다가 문제가 될것같아서 캡쳐는 못했네요.
레뷰 정책이 바뀌기 전 8월달까지는 묻지마 추천이 성행했다는데 그때는 통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어쩌다가 보면 두페이지를 한분이 전부 장식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추천이라는 것 자체는 읽는 사람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됬거나 좋은 글을 읽었다고, 작성자의 성의를 느꼈을 때 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하루에 송고 갯수를 제한하거나 하는 대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줄거리

그의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다

우주 생물학자이자 교수인 ‘헬렌’은 의붓 아들 ‘제이콥’과 단 둘이 살아가던 중 갑자기 닥친 정부 기관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연행된다. 도착한 곳에서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바로 미확인 물체가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온다는 것. 이 물체가 지구와 충돌할 시, 지구는 한줌의 재처럼 우주에서 사라지게 된다. 남은 시간은 단 78분! 하지만 충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속력을 줄이고 센트럴 파크에 안착한 물체(스피어)의 출현에 정부는 혼란에 빠지고, 그 곳에서 걸어 나온 정체 불명의 외계 생명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인간과 동일한 모습의 외계인 ‘클라투’는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위해 세계 정상들과의 회담을 요청하지만, 그를 위험존재로 간주한 미국 정부는 그 요청을 거절한다. 그의 방문 목적을 캐내려는 정부 기관의 노력 속에 ‘헬렌’은 직감적으로 그를 구해야한다 생각하고, 그의 탈출을 돕는다.

  탈출에 성공한 ‘클라투’와 ‘헬렌’, 그리고 ‘제이콥’은 정부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헬렌’은 ‘클라투’가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마침내, 그의 경고를 무시한 인류를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되는데…


봤던 기억이 생생한데 꽤 오래된 영화였네요. 세월 참 빠른.. ㅋ 워낙에 짧은 영화여서 주말에 후다닥 다시 봤습니다.

'그의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렇습니다. 그의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화가 끝나고 '내 영화값...'이라는 벙찐 표정의 사람들을 양산해내는것이 바로 그의 계획이었습니다.
예고편만 보고 두근두근 '아 이영화 웬지 좋은데?'라고 생각한 저를 비참하게 만든 그 영화입죠.


이상한 구체가 세계 대도시에 안착합니다. 이 포스터만 보면 참 멋질것 같습니다.(평점은 4.49)
하지만 저것은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떡밥일 뿐.


예상대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기관에서 나오신 분들입니다. 뒤에 여자분은 나름 네오...(가아니라)
클라투와 약간의 로맨스가? 있는 듯 합니다.
금발의 여자분은 나름 오래나왔다죠. 제가보기엔 강렬하고 짤막하게 나오는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산을 아끼려 그랬나봐요.)


이것 역시 예상대로 벌레들(같이생긴것들)이 인간들을 없앱니다.
인간들을 포함해서 인간들이 만들어낸 것들도 없애는 듯 합니다. 나름 그래픽이 멋있어서 오오...했지만서도..
그냥 클라투가 구체 한번 만지니 게임오버.


원래 이런 SF영화류는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아니더군요.
뭔가 시작되나!하면 영화가 끝나니...흥이 나질 않았습니다.
게다가 뭔가 감독이 말하려는 바는 있었던 것 같은데 잘 전달되지도 않았구요.
너무너무 심심하다!나는 재밌는 모든 영화를 봤다!..하시면 시간때우기용으론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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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한방울 눈물과 한바탕 웃음! 마음 속에 담고 싶은 단 하나의 걸작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커플이 함께 하는 대모험.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처음에 개봉했을때 다들 재밌다고 하던데, 저는 혼자 '주인공이 웬 할아버지...' 하고 안봤던 영홥니다.
대체 왜그랬는지..ㅋㅋ 과연 평점이 왜 높은지 알겠더군요.


아...요 꼬맹이...정말 귀엽습니다 ㅋ 볼살이 터질것 같아요.
정말 풍선으로 집을 띄울 수 있을까...그건 의문이었지만 그냥 무시하고 봤습니다 ㅋ


할아버지 표정이...ㅋㅋ  꼬맹이랑 새가 아주 환상의 콤비입니다.


요 개는 찰스 먼츠? 그 할아버지가 주인인데 어쩐지 모르게 착한쪽 편에 붙네요.


요 할아버지...착한 줄 알았더니 아니더랍니다. 저는 전체이용가 만화영화에서도 낚이는군요. 대단하네요 ㅋㅋ

교정을 하려는 분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저는 어렸을때부터 앞니가 벌어져 있는것이 콤플렉스였습니다. 웃을때도 입을 가리고 웃구요.
그러다가 작년 8월에 큰맘먹고 아는사람의 추천을 받아 집에서 한시간거리인 큰 치과에서 상담받고, 교정을 하기로 했죠.
치과가 빌딩 하나를 통째로 삼켜서는, 안에 시설도 으리으리~ 하더군요.
비쌀걸 예상은 했지만.. 뭐 매달 진찰비랑 충치치료랑 다른거 이것저것 합치니 400만원이랩니다.
(서민인 저는 덜덜덜덜거리며 계산했죠...)

근데 약간 이상했던게... 제가 그 전주에 정기검진을 갔을때 그쪽 의사는 충치가 1개랬는데 이쪽에서는 2개라더라구요?
(지금도 의문...)

뭐 그냥 더 자세히 봐서 발견한거겠죠?

어쨌든...발치는 안해도 되겠다고 해서 발치는 안하고, 3주에 한번 정기적으로 검진받으면서 어느덧 1년이 슉슉 가고 8월이 됐습니다.
약속대로 철사로 된 교정기는 다 빼고... 저는 철사를 뺀 기쁨에(그게 워낙 눈에 띄니까요 ㅋ) 만세~!! 하고 있는데...
유지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30만원을 더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400만원 안에 유지기도 포함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결국에 울며 겨자먹기로 30만원 더 냈습니다...쩝. 주도권을 갖고 있는건 치과쪽이니까요..
(이런..사진이 웃기군요! 저는 진지하게 슬펐어요 ㅋㅋ)
 
저만 이런건줄 알았더니, 교정을 했었던 주위 사람들도 다 겪는 일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나마 양반인 편이고, 교정을 1년한다고 해놓고 1년 더해야된다고 갑자기 말을 바꾸거나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한번 검진 갈때마다 보통 5만원선인데, 제 친구놈은 매달 철사만 갈아주고 보내더랍니다..
게다가 교정을 하면 아무리 열심히 양치질해도 충치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것들도 다 돈나가는 거죠.

교정할 때 알아두면 좋을 정보!

치아 배열이 괜찮은 편이라고 해서 가격이 싸지 않다.

저는 앞니만 벌어진 거라서 가격이 쌀줄 알았는데, 상담할때 의사선생님이 앞니를 쪼이려면, 다른 이빨들도 다같이 조금씩 움직여야 해서 결국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딱 1년만 하는건가?

딱 깔끔하게 1년만에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제가 드문 경우고..) 그리고 유지기도 1년정도는 계속 껴야 해요.
처음에는 밥먹을때 빼고 매일, 그다음엔 밤마다, 그다음엔 일주일마다... 이빨이 도로 돌아가려 하니까 잡아주려면 오래 걸립니다.

처음 말해주는 가격으로 딱 끝날까?

교정이 워낙에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어쩐지 더 돈달라는 소리는 안할것 같지만, 그건 크나큰 오해입니다..ㅋ
일단 1년 안에 안끝나는 경우에는 추가 진료비를 내야 하죠.
운이 좋아서 1년 안에 끝나도 유지기 장치는 가격 따로 묻습니다.
그리고 교정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생기는...(정말 대부분 다 생깁니다.) 충치 치료도 하려면 합쳐서 50정도는 그냥 나갑니다.

무진장 아프다...

음...이건 말씀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무진장 아픕니다 ㅋㅋ
저는 진료를 한 15번? 그정도 받았던 것 같은데 처음에는 에이...누가 나보고 교정 아프댔어? 껌이네~ 이랬다가 나중에 큰코 다쳤습니다.
움직여서 아직 정착 안된 이를 이리 옮겼다 저리옮겼다 하니까 안아플수가 없죠.
한 두번쯤은 진료도중에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는데 자존심에 아닌척하고..ㅋㅋ 한 3~4일은 욱신욱신하더랍니다.


저도 사실 1년 안에 안끝날 거였는데... 6개월쯤 됐을까... 의사선생님이 은근슬쩍 이거 2년은 해야됩니다~ 이러길래
계속 맘에 안든단 식으로 말해서 겨우 끝난 거였습니다. 갑자기 따불이되는게 어딨나요?..쩝
주위에 제가 치열 고르게 바뀐것 보고 부러워하면서 그닥 배열이 이상하지도 않으면서 교정한다는 사람이 몇몇 있는데...
그럴때마다 적극적으로 말립니다.

교정...하시려면 처음 상담할때 의사선생님을 휘어잡으세요! 나중에 딴소리 못하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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