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영화 추천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들은 황량한 도로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공포 영화들인데요,

스포일러 없이 간단하게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그럼 시작!

 

고속도로를 배경으로 한 공포 스릴러 영화 BEST 3

 

1. 캔디 케인(Joy Ride) 시리즈

-1편-

제일 최근에 봤으면서 오늘 영화 중 BEST 픽인 캔디케인 1편입니다 ㅎㅎ

원 제목은 Joy Ride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캔디 케인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더라구요

분노의 질주로 유명한 고 폴 워커 배우가 주연으로 나와서 특히 더 인상적이었어요

 

줄거리는 네이버에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지만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주인공이 자기가 짝사랑하던 여자 친구가 자동차 여행을 하고 싶다는 걸 알게 돼서 차가 있다고 거짓말을 치고,

중고차를 구해서 감옥에서 막 출소한 형과 함께 대학에 있는 그녀를 데리러 가는데요.

가는 길에 차 안의 개인 수신 라디오를 통해서 여자 목소리를 흉내내서 수신에 응답한 러스티 네일이라는 사람을 골탕먹입니다.

그리고 곧 본인들이 한 장난을 후회하게 되죠

 

-2편-

캔디 케인의 후속편 캔디 케인2(Joy ride2)입니다.

아마도 다른 영화들처럼 속편 예정이 없었다가 1편의 흥행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1편에서 스토리를 빼고 잔인함을 늘린 느낌, 그리고 '러스티 네일'이라는 핵심적인 인물이 벌이는 행동이 1편에서는 그럴 듯했는데, 2편은 그냥 무차별적이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3편-

다음은 2편에 이어서 캔디 케인 3편입니다

2편과 연출만 조금 다를 뿐 거의 똑같은 플롯대로 전개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캔디케인1과 캔디케인2,3은 아예 기대치를 다르게 잡는 게 좋을 것 같아요.(캔디케인1이 독보적으로 재밌음)

 

2. 힛쳐(2007)

반지의 제왕에서 보로미르 역으로 출연했던 숀 빈이 악역으로 나오는 영화 힛쳐

두 젊은 커플이 고속도로에서 한 힛치하이커를 만나게 되는데요,

빗속에 차를 세우고 의미심장하게 서 있는 히치하이커가 꺼림칙했던 여자가 태우기를 거절해 태우지 않게 됩니다.

잠시 뒤 주유소에서 잠깐 정차한 커플이 이 히치하이커를 다시 만나고 차에 태워주는데,

그 뒤에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스토리가 다소 엉성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평점은 그다지 높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릴 넘치게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숀 빈의 연기가 캐리한 작품이에요!

 

힛쳐 원작(1986)

포스터가 딱 봐도 개봉된지 시간이 좀 지난듯한 ㅎㅎ;

알고 보니 2007년 개봉한 힛쳐는 원작이 따로 있더라구요

보질 않아서 리뷰할 수는 없지만 평이 대체적으로 좋은 걸 보니 역시 리메이크 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시간나면 꼭 한번 보기로 ㅎㅎ

 

3. 브레이크다운(1997)

스릴러 공포에 반전까지 적절하게 가미된 영화 브레이크다운입니다.

줄거리는 샌디에고로 이주하기 위해 긴 여행길에 오른 한 부부가

고속도로에서 정체불명의 사내들에게 쫓기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습니다.

소재도 흔한 소재를 신선하게 만드는 줄거리에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적절한 스릴있는 분위기 연출까지!

본지 좀 됐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영화네요 ㅎㅎ 조만간 다시 한 번 또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고속도로에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물 3가지 소개였습니다.

조만간 또 영화 모음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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