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동에서는 정말 유명한 경희대 돈까스 맛집 몽실돈까스~ 항상 배달로 시켜먹기만 하다가 동네서 우연히 봤는데 가게는 아담하더라. 별로 눈에 띄지도 않는데 막상 배달 오는거 퀄리티보면 진짜 다른 배달집과 다름 ㅎㅎ 배달원도 항상 친절 전화받는분도 친절 해내리쿠폰인가? 5장모으면 문화상품권이나 현금 5000원 주는 배달팜플렛같은것도 말안해도 꼬박꼬박 챙겨주고~ 나는 떡볶이를 워낙에 좋아해서 떡볶이 모밀을 자주 시켜먹음.



 도착! 콜라 500미리 천원 떡볶이모밀정식 11000원~ 작년까지는 만원이었는데 ㅜ ㅜ 천원 올랐다.



 해내리쿠폰은 항상 기간을 아슬아슬하게 넘겨서 교환을 한번밖에 못해봤다. 팜플렛은 여태까지 시킨거 생각하면 30개는 받았을텐데.. 이번에는 모으려낭



 요렇게 봉지에 깔끔하게 담겨서 따로따로 온다. 몽실돈까스는 돈까스가 주력이긴 해도 다른 사이드도 나름 괜찮다. 감자튀김도 맛있었는데 시킬걸 막상 시키니까 후회되네..



 다 밀봉되있어서 요거 없으면 깔끔하게 안뜯긴다~ 같이 밀봉되서 옴



 김치랑 돈까스소스랑 샐러드소스~ 다 맛있다 무난하고



 스티커도 모았으면 50개는 모았겠다..ㅋㅋ 왜 이런건 보관이 안될까.. 전단지 달라고 하면 따로 주실듯 평소에는 전단지가 같이 오지는 않는다



 떡볶이 개봉~ 계란 대신 메추리알 ㅎㅎ 개인적으로 메추리알을 더 좋아함 ㅎㅎㅎ 떡볶이 양도 푸짐하게 온다.



 위에 오뎅들 치우면 요렇게 떡도 많이들었당. 근데 떡볶이가 좀 맵다. 매운거 못먹는 편이라 한번에 못먹고 나눠서먹음



 떡볶이모밀정식이므로 모밀이 같이왔다. 보통 모밀정식하면 모밀은 사이드메뉴처럼 간소하게 나오지만 여기는 모밀도 푸짐푸짐 살얼음이 쫙 있는상태로 옴 ㅎㅎ 한여름에도 웬만큼 배달밀리때 빼고는 항상 요상태로 오는.. 포장 가장자리 위쪽에 와사비를 살짝 얹어두는데 배달할때 많이 흔들리면 와사비가 모밀국물에 다 녹아버릴때도 ㅜ ㅜ 그런거 싫으신분들은 와사비 조금만 담아주세요 하시면 될듯.



 개봉하면 요렇게 되있다 못먹는거 없이 다 맛있는걸로만 와서 좋다. 단무지 마카로니 샐러드 돈까스~ 밥이 적은게 좀 아쉽긴 한데 몽실은 그거빼고는 양이 다 푸짐해서 막상 먹다보면 절대 다 못먹는다 ㅋㅋ



 저 그림자는 무시해주세요.. ㅋㅋ 샐러드 붓는 모습을 예쁘게 찍으려다 실패..

사과? 키위소스인것 같은데 적당히 달고 상큼하고 맛있다.



 마카로니도 가끔 보면 이상하고 느끼하기만 한 마카로니가 있는데 (예를 들면 이마트 즉석조리코너에 마카로니라던가..) 사이드메뉴로 팔기도 하지만 돈까스 시키면 기본으로 조금 같이 준다.



 아쉬워서 한번 더 찍음



 돈까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바삭하고 맛있다 질기지도 않고



 퍽퍽하지도 않고 몽실돈까스는 특징이 돈까스가 질긴 법이 없다는거~ 딱 적당히 익어있으면서 어쩄든 맛있당. 무슨 몽실돈까스 홍보대사 같네 ㅋㅋ 따로 받은거 없습니다 그냥 맛있어서 올리는거에요 ㅋㅋ 아무튼 경희대 근처에서 맛있는 돈까스 배달집을 찾고 있으시다면 몽실돈까스를 한번 꼭 시켜보시길




 개인적으로 탕수육정식은 정말 중국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신의 한수인 메뉴가 아닌가 싶다 ㅎㅎㅎ 합리적인 가격에 볶음밥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다 먹을수도 있고.. 이거 하나만 시켜도 배달해주니까 중국집 좋아하는 싱글족중에서 이 메뉴를 안시켜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경희대 회기역 근처 중국집 중에서는 주로 현대반점 중화랑 삼성루 용성중에서 번갈아가면서 시켜먹는데 각 중국집마다 장단점이 다 다르다. 일단 탕수육정식은 현대반점이랑 중화랑에만 있다. 현대반점이 아직 탕수육정식 가격을 안올렸을라나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로 현대반점은 6500원, 중화랑은 평일 7천원 주말 8천원이다. 이렇게만 보면 중화랑이 훨씬 비싸보이는데 양이랑 맛있는걸로 치면 나는 개인적으로 중화랑이 더 입맛에 맞아서 요즘에는 중화랑을 더 자주 시켜먹는다. 현대반점은 배달도 빠르고 다 좋은데 탕수육이 넘 딱딱해 ㅜㅜ



 중화랑 탕수육정식 샷. 쿠폰도 준당. 근데 사실 쿠폰 써먹은적은 없다 ㅋㅋ 작정하고 모았으면 이십장은 모았을듯.. 다 어디가있으려나



 그릇이 아주 꽉꽉 채워져서 온다 ㅎㅎ 주말에 시켜서 8천원 냈지만 ㅜㅜ 양이 많으니까 만족하고 먹었다.



 짬뽕국물도 뜨끈뜨끈~ 사실 짬뽕국물은 안따끈하면 아예 입도 안대는데 중국집은 배달이 빠르니까 식어서 오는 경우는 어디에서 시키나 잘 없는것같다.



 양장피는 어차피 안먹고.. 40장 언제모으나 ㅜㅜ 이런걸로 탕수육한번 먹어봐야되는데



 개봉!



 볶음밥에 옥수수랑 당근이 잘게 들어가 있다. 현대반점은 볶음밥 위에 계란이 파랑 당근이랑 섞여서 부쳐진 채로 올려져 있다. 근데 나는 야채를 싫어해서 중화랑 볶음밥이 더 입맛에 맞음 ㅋㅋ 이건 개인 취향일듯 



 짜장면도 양 많이 왔다~ 짜장면 고기가 신선하고 맛있길 바란다면 용성으로 가세요.. ㅎㅎ; 대신 용성은 탕정식이 없음다



 중화랑에서 탕수육세트 시켜먹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탕수육이다. 말랑말랑하면서 질기지도 않고~



 항상 손도 안대는 샐러드인가 야채인가 ㅋㅋ 케찹맛에 아주아주 가끔 입에 댐



 결국은 짬뽕국물은 조금 남겼다.. 이거 하나 먹으면 하루동안 식욕이 없기도 하고 ㅋㅋ 하여간 양이 장난아님.. 게다가 중화랑은 24시배달이라 더 편하기도 하고 다른메뉴는 별로 안시켜봐서 모르겠지만 중화랑 탕수육정식은 여튼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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