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진 스피닝바이크를 한달 전 구매했다.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목적+ 그리고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이고진 소원푸리라는 좋은 제품을 알게 되어 자전거 타면서 게임도 해보고자(ㅎㅎ) 겸사겸사 큰맘먹고 구매!

 

한 며칠을 열심히 검색하고 비교하며 알아보았다. 다른 분들에게도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전체샷.

 

가장 먼저 전체샷. 생각보다 자리 차지를 많이 안 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기존에 있던 접이식 실내자전거보다도 컴팩트한 느낌? 하지만 운동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특히 스핀바이크는 주로 서서 타게 되기 때문에 이렇게 구석진 곳에 배치해 놓아도 운동하기가 수월하다.

 

이틀에 한번 꼴로 티비보면서 운동하고 있다. 이고진 실내바이크중에 디자인도 이게 가장 깔끔한 편이다.

 

출처: 이고진 상세페이지

 

한눈에 이고진 스핀바이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표다. 네모칸 표시된 1101M 스핀바이크가 내가 구매한 제품이고, 가장 중요한 세 메리트를 추가로 블록해 놓았다.

 

특히 1101M 모델이 갖고 있는 장점은 이렇다.

 

1. 플라이 휠 무게가 가볍다 -> 초심자도 무난하게 운동할 수 있다.

2. 상품무게 29kg -> 배송받기에 무난하다. 이게 사실 막상 구매 시에 가장 고려하게 되는 점이다. 다른 스핀바이크들은 기본적으로 무게가 40kg가 넘어 배송받을 때 파손 우려가 훨씬 크고, 집이 2층 이상이라면 기사분이랑 같이 바이크를 옮겨야 할 확률이 높다(...)

3. 마그네틱 브레이크 방식: 소음 無

 

특히 이 모델이 가장 소음이 적다고 한다. 그래서 최종 결정했다. 티비를 작은 소리로 켜 놓고 사이클을 타면서 티비를 봐도 무난할 정도로 소음이 적다.

 

안장 조절 레버.
끈 조절 가능한 페달.
컴팩트한 크기.

 

만에 하나 반품이나 교환을 받거나, 이사 시 짐을 옮길 때에도 현실적으로 이 모델이 가장 나을거라고 생각해 구입했다.

 

원래 손잡이 중앙 부분에 계기판을 달아야 하지만 이미 소원푸리 센서를 달아 놓아 굳이 따로 또 달지 않았다. 층간소음 매트도 함께 살까 했는데, 알고 보니 사은품으로 조각 매트를 4개 같이 준다.(두께 3mm) 밑에 깔아놓으니 전혀 진동이라곤 없다. 아주 격렬하게 서서 타는 게 아니라면 아무 문제 없을 듯하다.

 

 

아래는 구매 링크↓

 

https://coupa.ng/bTyKdQ

 

이고진 스피닝자전거 실내자전거 1101M 무소음 스핀바이크

COUPANG

www.coupang.com

 

안장이 불편하다는 상품평이 가끔 있는데, 안장에 민감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한달 차인 지금까지 무난하게 잘 쓰고 있다.

케바케인 듯하다. 그리고 스핀바이크는 서서 탔다가, 앉아서 탔다가 하는 거니까(...)

 

가성비 좋은 실내 사이클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멜킨이나 이고진 등 무난히 알려진 브랜드에서 휠 무게나 소음 정도 등을 고려해 현명하게 구입하면 된다고 본다. 요즘엔 나가서 운동하는 것마저 좀 눈치 보이는 시국이다 보니 실내 운동도 고려 안 할 수가 없게 되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ㅠㅠ 내년이면 마스크 벗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음 좋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