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뺀답시고 군것질도 안하고 배달음식도 안시켜먹었다가 결국 오늘 중국집 중화랑에서 아주 푸짐하게ㅠㅠ 먹어버렸다.. 탕수육세트중에 탕수육 짜장 짬뽕 군만두 세트에서 짜장을 볶응밥으로 바꿔서 시킴. 배달은 20분 좀 안걸렸다.



흥분해서 다 뜯은담에 찍었다 ㅋㅋ 휘경동 회기동 근처에 중국집중에 유명한데가 용성, 현대반점이 대표적인데 둘다 24시간은 아님~ 예전에 그래서 새벽에 24시간 운영하는 중화랑에서 기대안하고 시켰다가 더 맛있는거 같아서 그 이후로 애용중! 특히 짬뽕이 맛있었다. 탕수육도 그럭저럭~ 볶음밥 곱빼기로 시켰더니 사진에 보이겠지만 양이 엄청 많이왔다. 다음에는 그냥짬뽕말고 콩나물짬뽕 시켜보기로~



특히 탕수육이랑 같이 온 만두가 너무 맛있었다! 네갠가 다섯개정도 들어있었던듯. 여섯개였나..?

간장은 뜯어놓고 찍어먹지도 않고 그냥 만두만먹었는데 진짜 맛있게 먹음~ 앞으로도 중화랑에서 자주 시켜먹을듯 하다~



 토익을 봐야지 해놓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저번달 토익 접수를 마쳤다. 현재는 2주도 안남은 상태..



 토익 시험을 처음 쳐봐서 접수할때 애먹었는데 의외로 그냥 사이트에서 자기가 볼 장소 선택하고 결제하면 끝이다.



 저번달에 접수하자마자 토익 교재중에 뭐가 괜찮을까 찾다가 결국 가장 유명한 해커스 토익에서 리스닝 교재를 주문했다. 다만 모의고사는 넥서스에서 구매. 한달만에 시험을 볼건데 해커스 토익은 실전 문제 교재가 두권으로 되있길래 차라리 실전처럼 5번 정도 연습해보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검색해보니 반디앤루니스가 가장 가격도 싸서 이번에 새로 회원가입하고 주문했다. 배송예정일은 이틀뒤였는데 주문한 다음날에 바로 왔다. 오른쪽은 반디앤루니스 토익교재들 링크~  반디앤루니스 토익교재 보러가기



 해커스토익이 이번 개정판 전에 말이 많았는데, 리스닝 교재 앞에다가 MP3 단어 무료 제공이라고 써놔서 마치 리스닝 파일이 무료로 제공되는 것처럼 사람들이 착각하게 만들었다고 얘기가 많았다. 그래서 네이버 책에서도 검색해보면 평점이 다른 교재보다 낮다. 나는 검색해서 별도구맨걸 알았는데, 그래도 해커스가 교재가 깔끔하니까 별도구매하기로 하고 그냥 구매했다.



시정조치를 받았는지 아니면 사람들 얘기때문에 그랬는지 앞에 한장 넘기면 이렇게 써져있다. 책 뒷면에도 MP3 별도 구매라고 가격 태그 위에 써져있다.



이 책 세권은 집에 예전부터 있던 것. 개정판을 쓰는게 좋겠지만 별로 변한 점이 없어 보여 그냥 이걸루 공부한다. 

그래서 현재 공부하고 있는 토익 교재 목록은


해커스토익 리딩 Reading

해커스토익 리스닝 Listening

해커스토익 보카

넥서스 토익 실전 모의고사 5회 LC + RC 1000제


이렇게 딱 4권이다. 해커스 리딩은 위 교재에 써져있다시피 문법, 독해, 어휘, 실전까지 다 들어있다. 덕분에 책도 꽤 두껍다.. 어쨌든, 어떤 점이 부족하던 책 안에 도움 되는 내용이 총망라되어 들어있어서 편하다. 해커스토익보카는 난이도는 쉬운 편이면서 평소에 헷갈리거나 알듯말듯한 단어가 많았다.
넥서스 실전 모의고사 1회->오답 파악->취약점 위주로 해커스 리딩, 리스닝 교재 공부 이런 싸이클로 계속 공부중이다. 보카는 매일 며칠치씩 외운다. 보카는 역시 반복하는게 중요하니까 계속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토익은 이번에 보고 만족할 만한 점수가 안나오면 몇달 안에 또 계속 볼거라 이 교재 구성으로 공부해보고 나중에 더 구입할 예정.


프레데터 시리즈 - 프레데터, 에이리언vs프레데터, 프레데터스


1. 프레데터1(1987)


7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으로 나온 프레데터1입니다. 이 영화가 흥행하지 못했다면 프레데터 속편도 등장하지 못했겠죠. 다만 프레데터라는 캐릭터 설정상 CG로 표현이 되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영화가 87년도에 만들어졌다 보니 어색한 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30년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도 전반적인 스토리와 관객을 긴장하게 만드는 표현력은 대단한 영화입니다.



2. 프레데터2(1990)



 2편은 저도 보지 못했지만 개봉 당시에는 혹평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몇몇 사람들은 재조명될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평하는 만큼 한번 쯤 볼만한 듯 합니다. 조만간 한번 챙겨보기로!



3. 에이리언vs프레데터



 에이리언vs프레데터는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에이리언, 프레데터 영화 팬이라면 꼭 한번 볼만한 영홥니다. 스토리 구성은 아쉬운 점이 있으나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맞대결을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


4. 프레데터스(2010)



 프레데터 시리즈 영화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그리고 가장 최근에 본 영화네요. 최근에 만들어진 영화이니만큼 액션신이나 CG가 리얼하게 표현되서 볼만 했는데요. 매트릭스 모피어스 역으로 유명한 로렌스 피시번도 등장합니다. 초반부부터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영화인데, 아쉬운 점은 뒤로 갈수록 점점 그 긴장이 유지가 안된다는 건데요. 나름대로 뒤에 반전도 있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포스터(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영화입니다.


시고니 위버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에이리언 시리즈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에이리언은 4편까지 나와있지만 일종의 속편으로 에이리언vs프레데터, 프로메테우스도 영화로 개봉이 되었습니다.


에이리언 시리즈 - 에이리언, 에이리언vs프레데터, 프로메테우스


1. 에이리언1(1979)




 무려 30년도 전에 제작된 영화이지만 전반적인 스토리와 영화의 표현력은 정말 대단했던 에이리언1입니다. 시고니 위버(리플리 중위)가 탄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에서 컴퓨터가 지적 생명체의 발신파를 포착, 리플리는 동료와 함께 그것을 확인하러 내려갔다가 한 동료가 공격을 받아 우주선에 돌아오게 됩니다. 이 때 우주선에 그 동료와 함께 들어오게 된 것이 에이리언이죠. 에이리언1은 우주선이나 구조물 등을 미니어처를 사용해서 표현해서 다소 어색한 감이 있는데요. 그것을 감안하고서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명작 영화입니다.



2. 에이리언2(1986)



 에이리언1에 이어 큰 흥행을 거둔 에이리언2입니다. 포스터가 확실히 최근은 아닌 것 같죠? ㅎㅎ 1편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리플리가 오랜시간 우주를 떠돌며 잠들어 있다가 다시 에이리언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3. 에이리언3(1992)



 2편에 이어 에이리언3은 생각보다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아쉬움을 남겼죠. 그래서인지 한동안 4편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에이리언 1,2,3,4편은 여러번씩 봤는데, 확실히 에이리언3편이 가장 스토리 구성이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에이리언 영화 팬이라면 그럭저럭 재밌게 보실 수 있을듯 합니다.



4. 에이리언4(1997)



97년도에 개봉한 에이리언4입니다. 이때 리플리는 과학 기술로 죽은 이후 새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 그래서 개인적으로 신선함에 재밌게 봤습니다.



5. 에이리언vs프레데터(2004)



 에이리언 시리즈와는 스토리가 별로 개연성이 없는 영화입니다만, 일단 에이리언이 등장하니 봤던 영화 에이리언vs프레데터입니다. 프레데터도 에이리언에 버금가게 인기가 많았던 영화죠~ 에이리언1,2편처럼 스릴 넘치고 구상이 좋았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만, 에이리언과 프레데터 영화의 모티브를 그대로 따와서 그런지 재미있게 봤던 영홥니다.



6. 에이리언vs프레데터2(2007)



에이리언vs프레데터1에 이어 나온 2편입니다. 네이버 평점은 6점 밑으로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한 것 같네요. 아직 보지는 않았으나 조만간 시간되면 보는걸로..



7. 프로메테우스



 꼭!말씀드리고 싶은 건 프로메테우스가 흥행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 포스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인류 기원의 충격적 비밀이 밝혀진다' 라고 써져있으나.. 중요한건 인류 기원의 비밀을 주로 다룬 영화가 아니라는 것.. 이 영화에 나오는 우주선이 에이리언1에 나오는 바로 그 우주선인데요. 그래서 에이리언과 굉장히 밀접한 영화 같지만 사실 확실히 괴물..이 나오기는 하지만 에이리언의 전 단계라고 볼 수 있으니까 에이리언을 기대하고 보시는 분은 약간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그냥 마냥 재밌게 봤네요 ㅎㅎ 프로메테우스2편도 제작 중에 있다고 합니다. 16년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네요.





※본 리뷰에 사용된 포스터(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영화입니다.



시리즈 SF 영화 6가지


1. 터미네이터



 "I'll be back" 이 명대사로 유명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아놀드 슈날제네거를 스타로 만든 영화이기도 하죠. 1편이 84년에 개봉되고 흥행에 힘입어 그 뒤로도 꾸준히 다음편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5년 개봉 예정인 터미네이터5는 특히 우리나라 배우 이병헌이 악역 T-1000역할로 나올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2.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1편), 망자의 함(2편), 세상의 끝에서(3편), 낯선 조류(4편)에 이어 2017년 5편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조니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페넬로페 크루즈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려한 액션씬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드리는 영화입니다. 



3. 스타워즈



 스타워즈는 특이하게 4,5,6편 다음 1,2,3편이 제작된 영화인데요, 이번에 7편이 2015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혹 7편을 챙겨보실 분이라면 꼭 이전편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4. 반지의 제왕



 반지의 제왕은 반지원정대(1편), 두개의 탑(2편), 왕의 귀환(3편)으로 완결이 난 시리즈 영화인데요. 거의 안본 분들이 없을 정도로 아주 유명하고 흥행한 명작 영화죠. 가끔 주말에 다시 챙겨보시는 것두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본 영화중에 가장 스케일이 크고 웅장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5. 호빗



 올해 3편이 개봉 예정인 반지의 제왕 후속편 호빗입니다. 반지의 제왕을 본 사람들은 역시 빼놓지 않고 볼 영화인데요. 저는 반지의 제왕의 웅장함을 생각하고 호빗1편을 극장에서 봤다가, 약간 실망하고 나왔는데.. 이번에 나오는 3편은 예고편만 보아도 정말 기대가 되더군요. 



6. 해리포터



 총 7편으로 되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입니다.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정말 큰 흥행과 함께 원작소설이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7편까지 영화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해리의 성장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ㅎㅎ 마법사 세계를 그린 영화이니만큼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보셔야 한다는거~



※본 리뷰에 사용된 포스터(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영화입니다.



무려 8일을 일을 안하게 되니, 영화만 계속 보게 되네요. ㅎㅎ
이번엔 상어가 나오는 영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상어 영화 광팬이신 분들에겐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겠네요 ^^
밑에는 따로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추천! 상어가 나오는 영화 5가지

 
1. 딥블루씨

평점 : 8.68 (네이버 평점) 

Comment
상어를 토대로 한 영화중에서 단연 제일 재미있고, 평점도 높은 영화입니다.
99년도에 만들어진 작품인데 그래픽 처리도 자연스럽게 했고 줄거리도 탄탄합니다.
이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네요. 


2. 오픈워터


Comment
상어 영화중에서도 제일 상어가 안나오는 그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본 것이 아니고, 상어 영화를 좋아해서 나름 재미있게 봤지만 기대에는 못미치는 영화였습니다.
긴장감도 별로 없고, 기대하고 보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볼 수 있어요.



평점 : 3.67 (네이버 평점)
 
 3. 어비스

평점 : 8.74 (네이버 평점)

Comment
본적은 없지만 주위에서도 추천하고 89년도에 만들어진 작품인데도 평점이 높은 것으로 보아 꽤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주말쯤에 한번 봐야겠네요 ^^ 


4. 죠스

 1편 평점 : 9.01 (네이버 평점) 

Comment
이 영화는 다들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상어 영화중에서 가장 유명하기도 하니까요 ^^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으로 4편까지 나왔고, 2004년도에 죠스 리턴즈라는 후속편도 나올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입니다.
지금은 만들어진지 너무 오래되서 플라스틱 인형이 많이 티나고 무섭기보다는 웃기기도 하지만, 한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샤크나이트

평점 : 5.51 (네이버 평점)  

Comment
2011년 8월 작으로 가장 최근에 나온 상어 영화입니다.
특히 3D로 나온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인데, 흥행에 성공한 것 같지는 않네요.
최신에 나온 것으로 봐서 그래픽은 다른 상어 영화보다는 실감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꾹 눌러주세요~ ^^


줄거리

평범한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은 우연히 공항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비행기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밀러. 자신을 스파이라고 소개하지만 준은 그의 정체를 믿을 수 없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 그녀를 위협하는 의문의 사람들,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밀러로 인해 더욱 혼란에 빠져드는 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암살과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녀는 밀러를 믿고 따라가야 할지 정보기관의 배신자로 치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들지만,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히 휘말리게 된 준은 밀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을 건 질주를 시작한다.


요거는 극장에서 톰크루즈만 믿고 확 예매해버렸던 영화입니다.
저는 작품성은 안보고 다 배우만 보고 영화를 질러버리는군요.ㅋㅋ(개인적으로 카메론디아즈는...쩝..)
네이버 평점이 8.48로 많이 낮아졌네요. 좀 예측가능한 스토리였던 면이 있긴 하죠.


약간 사진이 무섭게 나오지 않았나요? 얼핏보면 무섭네요.
카메론 디아즈는 '준' 역할로, 초반에 상당히 어벙하게 나옵니다.


톰크루즈는 '로이 밀러' 역할로, 스파이(?)라나 뭐라나...끝까지 봐도 그냥 '오 대단하군..' 이런 느낌입니다.
줄거리가 약간 과장되어 있네요. 전세계를 누비지는 않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총들고 싸웁니다.
도중에 준(카메론디아즈)가 눈감고 총을 갈기는..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웃기더군요.
거의 끝부분까지 준은 어벙어벙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었어요.)


나중엔 납치까지 당합니다만, 예상대로 로이가 구하러 옵니다.
뒤에 약간 반전도 있는데 저조차도 속아줄수 없는 누구나 예상가능한 전개였어요.

역시 인지도 충만하신 분들 둘이 나오니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작품성은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소재가 너무 흔했으니 관객한테서 이정도로 재미를 이끌어낸것도 대단한듯 합니다.
작품성은 안따지고 저처럼 재미만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

줄거리

그의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다

우주 생물학자이자 교수인 ‘헬렌’은 의붓 아들 ‘제이콥’과 단 둘이 살아가던 중 갑자기 닥친 정부 기관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연행된다. 도착한 곳에서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바로 미확인 물체가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온다는 것. 이 물체가 지구와 충돌할 시, 지구는 한줌의 재처럼 우주에서 사라지게 된다. 남은 시간은 단 78분! 하지만 충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속력을 줄이고 센트럴 파크에 안착한 물체(스피어)의 출현에 정부는 혼란에 빠지고, 그 곳에서 걸어 나온 정체 불명의 외계 생명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인간과 동일한 모습의 외계인 ‘클라투’는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위해 세계 정상들과의 회담을 요청하지만, 그를 위험존재로 간주한 미국 정부는 그 요청을 거절한다. 그의 방문 목적을 캐내려는 정부 기관의 노력 속에 ‘헬렌’은 직감적으로 그를 구해야한다 생각하고, 그의 탈출을 돕는다.

  탈출에 성공한 ‘클라투’와 ‘헬렌’, 그리고 ‘제이콥’은 정부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헬렌’은 ‘클라투’가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마침내, 그의 경고를 무시한 인류를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되는데…


봤던 기억이 생생한데 꽤 오래된 영화였네요. 세월 참 빠른.. ㅋ 워낙에 짧은 영화여서 주말에 후다닥 다시 봤습니다.

'그의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렇습니다. 그의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화가 끝나고 '내 영화값...'이라는 벙찐 표정의 사람들을 양산해내는것이 바로 그의 계획이었습니다.
예고편만 보고 두근두근 '아 이영화 웬지 좋은데?'라고 생각한 저를 비참하게 만든 그 영화입죠.


이상한 구체가 세계 대도시에 안착합니다. 이 포스터만 보면 참 멋질것 같습니다.(평점은 4.49)
하지만 저것은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떡밥일 뿐.


예상대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기관에서 나오신 분들입니다. 뒤에 여자분은 나름 네오...(가아니라)
클라투와 약간의 로맨스가? 있는 듯 합니다.
금발의 여자분은 나름 오래나왔다죠. 제가보기엔 강렬하고 짤막하게 나오는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산을 아끼려 그랬나봐요.)


이것 역시 예상대로 벌레들(같이생긴것들)이 인간들을 없앱니다.
인간들을 포함해서 인간들이 만들어낸 것들도 없애는 듯 합니다. 나름 그래픽이 멋있어서 오오...했지만서도..
그냥 클라투가 구체 한번 만지니 게임오버.


원래 이런 SF영화류는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아니더군요.
뭔가 시작되나!하면 영화가 끝나니...흥이 나질 않았습니다.
게다가 뭔가 감독이 말하려는 바는 있었던 것 같은데 잘 전달되지도 않았구요.
너무너무 심심하다!나는 재밌는 모든 영화를 봤다!..하시면 시간때우기용으론 괜찮습니다.

'달과자의 리뷰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어가 나오는 영화 5가지  (0) 2012.01.29
[영화리뷰] 나잇앤데이(나잇&데이)  (12) 2010.09.24
[영화리뷰] 업(2009)  (8) 2010.09.12
[영화리뷰] 솔트(2010)  (0) 2010.09.10
[영화리뷰] 원티드(2008)  (6) 2010.09.10

줄거리

한방울 눈물과 한바탕 웃음! 마음 속에 담고 싶은 단 하나의 걸작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커플이 함께 하는 대모험.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처음에 개봉했을때 다들 재밌다고 하던데, 저는 혼자 '주인공이 웬 할아버지...' 하고 안봤던 영홥니다.
대체 왜그랬는지..ㅋㅋ 과연 평점이 왜 높은지 알겠더군요.


아...요 꼬맹이...정말 귀엽습니다 ㅋ 볼살이 터질것 같아요.
정말 풍선으로 집을 띄울 수 있을까...그건 의문이었지만 그냥 무시하고 봤습니다 ㅋ


할아버지 표정이...ㅋㅋ  꼬맹이랑 새가 아주 환상의 콤비입니다.


요 개는 찰스 먼츠? 그 할아버지가 주인인데 어쩐지 모르게 착한쪽 편에 붙네요.


요 할아버지...착한 줄 알았더니 아니더랍니다. 저는 전체이용가 만화영화에서도 낚이는군요. 대단하네요 ㅋㅋ

줄거리

그녀는 누구인가?

러시아 정보원이 그녀를 이중 첩자로 지목하자 에블린 솔트 (안젤리나 졸리) 는 CIA 요원으로서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포위망을 피해 도주한다. 남편을 보호하고 또한 CIA 동료들보다 한 발 앞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솔트는 그 동안 공작원으로서 익힌 모든 기술을 동원하는데...


극장가를 지나가다가 예고편을 보고 필이 딱 꽂혔다죠. 역시 안젤리나졸리가 짱입니다. ㅋㅋ
제가 반전이 있는 영화를 좋아해서 (낚는대로 다 낚이거든요.) 친구들이 반전이 쪼끔 있다길래 그것만 기대하고 봤습니다.


네이버 영화에 줄거리 소개가 왜 짧나 했더니... 관람하고 나서 이유를 알았어요.
위 사진은 에볼린 솔트(안젤리나졸리)가 모함을 받고 도망가는 장면입니다.


잡혔네요.


잡힌줄 알았더만 또 싸웁니다.

...한줄 평으로는 이렇습니다. "졸리가 다해먹는 영화"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졸리가 도망간다. 잡힌다. 또 도망간다. 싸운다. 또 싸운다. 이겼다.
...뭐 이랬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너무 좋으신 분들은 상영시간 99분동안 졸리를 내내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
주말에 시간 때우기용으론 좋지만 돈내고 보기는 좀 아쉬운 영화였네요.

'달과자의 리뷰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리뷰] 나잇앤데이(나잇&데이)  (12) 2010.09.24
[영화리뷰] 지구가 멈추는 날(2008)  (16) 2010.09.15
[영화리뷰] 업(2009)  (8) 2010.09.12
[영화리뷰] 원티드(2008)  (6) 2010.09.10
[영화리뷰] 아이언맨2  (2) 2010.09.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