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의도치 않게 열흘정도 잠을 4시간밖에 못잔적이 있었더랬죠. (저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ㅋ)
그때 열흘동안 이상해져가는 나를 보면서 생각이 든게 '아 사람이 잠을 자야 뭘 제대로 하겠구나..'였습니다.
그냥 가벼운 여담입니다 ^^


1. 매사에 의욕이 없다.
누가 말을 걸어도 '응'하면 그나마 성의있는 거고... 예의상 웃어주기라도 해야되는데 안면근육이 굳었는지 내내 무표정...
평소에 재미있던 것도 그냥 저냥 재미도 없더라구요.


2. 괜히 예민해진다.
화낼 기운도 없어서 화는 못내지만 신경은 바싹 곤두서게 됬습니다.
주위에서 자꾸 귀찮게 하면 사실 귀찮을 일도 아닌데 괜히 슬퍼지고 우울해지고..ㅋㅋ 지금 생각해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3. 식욕이 없어진다.
이건 좋은건가요? ㅋㅋ... 덕분에 살좀 빠졌었죠.
밥도 귀찮으면 굶고 심할때는 음식냄새를 맡았는데 울렁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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