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마트 노브랜드 상품들을 무척 애용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먹을걸 ㅎㅎ 많이 기웃거리는 편인데 버터쿠키는 아직도 품절상태고 ㅠㅠ 주스가 아주 저렴하더라구요



감귤주스는 1400원 토마토주스와 알로에주스는 1.5L에 1500원

아주아주 운이 좋으면 길가다가 더 저렴하게 주스를 살 수는 있겠으나 ㅎㅎ 대부분의 경우엔 이 가격에 이정도 용량의 주스는 사먹기 힘들죠


주문은 2주일도 전에 했으나 하나씩 먹어치우느라 리뷰가 늦어졌네요



먼저 알로에주스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이렇게 모서리부분이 투명하게 되어있어요

저렴해도 디자인도 생각 많이해서 만들었나보네요 ㅎㅎ



맛은 약간 덜 단 시중 알로에주스 느낌? 그리고 알로에 알갱이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비교적 띄엄띄엄 띄워져 있네요

저는 알로에 알갱이를 사실 좀 성가셔하는 편이라 ㅋㅋㅋ 오히려 좋았네요

그리고 그렇게 달지 않아서 많이 마셔도 물리거나 그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산 주스중에 알로에주스가 제일 괜찮았어요



그다음 제주감귤 그냥 평범한 제주감귤 색깔에 맛도 평범한 오렌지주스맛 ㅎㅎ 그런 반면에 가격은 시중에 오렌지주스보다 저렴하니 그거에 메리트가 크다고 봐야겠죠



마지막으로 토마토주스! 사실 토마토주스는 살생각이 없었는데 예전에 이마트몰에서 장바구니에 넣어놨던걸 까먹고 그냥 같이 주문해서 본의아니게 같이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토마토주스답게 약간 되직하고 약간 달짝지근하고 시중 토마토주스와 별반 맛 차이는 모르겠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맛 순위는 1. 알로에  2. 제주감귤 3. 토마토  순이었습니다 ㅎㅎ 다음주에 이마트가서 노브랜드 다크초콜릿이랑 알로에주스 재구매할 예정이에요 여하튼 이마트 노브랜드 짱! 


 워낙 환승할 수 있는 호선이 많기도 하고 매장도 없는게 없는 곳이라 환승하게 되면 꼭 내려서 어딘가를 들리게 되는 왕십리역.

역 안에 공차 크리스피도넛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각종 음식점 체인점 이마트 등등 가고싶은곳이야 많았지만 다 갈수는 없으므로 ㅎㅎ 이마트랑 크리스피도넛만 살짝 들러봤습니당



이마트는 요즘 노브랜드도 그렇고 자체상품으로 가성비좋은 간식류를 많이 파네요. 노브랜드 다크초콜릿도 진짜 맛있던데 ㅎㅎ 

이날 왕십리역 이마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는건 거의 포기... ㅜ



빵빵한 스낵 멀티팩 저게 정말 탐났으나 집에 과자는 충분했으므로.. 사람 많다고 이마트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 불량블로거



크리스피크림 도넛 정문 왼편에 보면 더즌 1+1 행사!! 였지만 저때 오리지널 도넛이 딱 1개밖에 안남아서 쩝

어쩄든 마지막 하나 겟 이것도 행운으로 쳐야죵



홀로 쓸쓸히 들어있는 오리지널 크리스피 도넛 ㅎㅎㅎ 곧 안쓸쓸할듯



진열대에 누워계신지 좀 됐나봄.. 행색이..

뒷면이라 그런거긴 합니다.



슈가가 듬뿍듬뿍.. 그대로 살로갈듯한 비주얼

그래도 맛있으니 먹어주기로 합니다



크리스피 오리지날은 전자렌지에 20초 돌려주면 딱이더라구요 매장에서는 돌려달라고하면 5초가 적당하담서 5초돌려주던데

뭐가 적당하다는건지..모르겠어요....

20초는 돌려줘야 갓 나온 오리지널처럼 따끈따끈합니다.


 

냠냠냠

딱 1개만 먹어줘야 제맛인 도넛 2개째부터는 더부룩 3개째부터는 능글거리기 시작하는..

사실 이런소리 해놓고 어제 더즌을 만원에 팔길래 냉큼 사왔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던킨도너츠는 크리스피의 오리지날 도넛을 따라갈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홍보아닌 크리스피 홍보글 끝 ㅎㅎ


 요즘 가장 많이 느끼는게 있다면, 바로 모든게 다 비싸다는 거다. 버는 돈은 좀처럼 올라가질 않는데 과자나 빵같은 사소한 것들부터 전세값까지 피부에 직접 와닿는 것들 가격은 너무 쉽게 오른다. 단돈 천원으로는 이제 길거리에서 꼬치하나도 사먹을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대기업이 거의 모든걸 다 장악하고 있으니 횡포도 너무 쉽게 부리고, 소비자들도 너무 쉽게 당할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와중에 이마트가 내놓은 노브랜드 제품들은 그나마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까 한다.


 몇달 전에 여느때처럼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처음 발견한 노브랜드 제품들. 너무 저렴한 편이라 기대 안하고 물티슈 하나 사본게 처음 시작으로 지금은 치약, 린스, 샴푸같은 생필품들도 잘 사용하고 있다. 오늘 다 떨어진 린스를 사러 이마트에 간김에 눈에 띄는대로 노브랜드 제품들을 몇컷 담아왔다.



 롤 하나당 300원도 안하는 No Brand 더 경제적인 1겹 화장지



 몇개씩 쟁여놔서 부족함없이 쓰고 있는 물티슈



 락스 4L에 3,300원 청소세제 4L에 2,200원.



옆의 가격들과 확연히 비교된다.



 오늘 사러온 덜어쓰는 린스. 1000ml에 3,300원이다. 리필이라는걸 감안하고서라도 다른데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가격이다.




 그외에 몇가지들. 더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없어서 ㅎㅎ 이정도만 찍고 나왔다.



 집에서 이마트몰로 시킨 쌀밥 한 공기 노브랜드 제품. 개당 600원에서 700원 사이로 줬던 것 같다. 햇반이랑 맛 차이도 안느껴지니까 앞으로도 이 제품을 애용할 것 같다.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 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든다. 포장지만 번지르르하게 해서 가격을 두배로 받아가는 기업들이 태반인 시점에 정말 반가운 제품이 아닐 수 없다.



 용기 비용을 절감하고 기본에 충실한. 이마트몰 상품평에도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 린스랑 샴푸는 기본에 충실하게 만들어져 있다. 여느 헤어 광고에서처럼 윤기가 자르르라던가 향수를 뿌린것 같은 향 이런건 아닐지라도 우리가 린스한테 기대하는 성능 샴푸에 기대하는 성능은 충분히 수행한다. 실용적인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인 제품이다. 



 

 달랑 3,300원 내고 1000ml짜리 린스를 품에 덜렁 들고 나오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사실 나는 이 린스 쓰나 저 린스 쓰나 정전기가 덜 일어나는구나~ 이정도 차이밖에 못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에 노브랜드 제품을 더 잘 쓰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저번에 보니까 버터링을 박스에 몇백그람을 담아놓고 파는 노브랜드 제품도 있던데 다음에 눈에 띄면 그것부터 살것 같다 ㅋㅋ 앞으로도 소비자들한테 유익한 제품 많이 출시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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