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몰라도 에너지 보충하고 싶은 욕구가 점점 커지는것 같습니다 ㅋㅋ

자꾸 안먹던것도 사먹게 되고 그러네요


사실 순대국은 평소에 안먹던건 아니지만 순대국집에 혼자 들어가면서까지 먹던 메뉴는 아닌데 ㅎㅎ

오늘은 그냥 혼자 들어가서 일반 순대국 한그릇 먹고 왔습니다

순대국은 체인점이 대통 할매순대국 손큰 할매순대국 뭐 그말고도 많던데 딱히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대통 할매순대국이 좀더 밍밍한 느낌?



여기는 머릿고기를 곁반찬으로 주더라구요 순대국 많이 가봤지만 머릿고기 따로 주는곳은 처음봤어요 ㅎㅎ



김치랑 깍두기도 먹음직스럽고~

순대국 나오는데 보통보다 조금 걸렸던것 같습니다 



여느때처럼 펄펄 끓는 상태로 제공된 순대국 ㅎㅎ 

아 그리고 손큰 할매순대국과 다른점 하나 다데기? 라고 하나 그게 안얹어져나오네요



다른 지점도 그런지 몰라도 간을 맞춰야 되는데 새우젓만 있고 소금도 따로 없더라구요 ; 약간 당황

양이야 뭐 일반순대국이다보니 딱 배부를정도 디저트먹고싶은정도로 배 채우고 나왔어요 ㅎㅎ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하겐다즈 파인트 초코맛

역시 나뚜루랑 하겐다즈랑 비교하자면 초코나 녹차나 본연의 맛을 끌어내는데 있어서

1등은 하겐다즈인것 같아요

진하기도 하고 신기하게 질리지도 않고 다만 가격이 좀 비쌀뿐...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맛난 식사 하시길 ㅎㅎ 저는 이만 미드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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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할때 항상 왼쪽정렬로 포스팅을 했는데 오히려 가독성이 더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좀 개선해보려고 첫번째 문단에는 들여쓰기도 해보고 ㅋㅋ 별짓을 다해봤는데

역시 그냥 가운데정렬이 포스팅하기도 편하고 앞으로는 이렇게 쓰게될것 같습니다

컴퓨터 잘 다루시는 분들은 폰트도 이렇게 저렇게 바꾸고 배너?같은 이미지도 넣고

이미지도 직접 편집해서 그럴듯한 표지처럼 만드시던데 저는 도저히 못하겠네요 ㅜ ㅜ


 얼마 전 하겐다즈와 나뚜루 녹차 초콜릿바 비교 포스팅에 이어 어제 편의점에서 산 이 두 브랜드의 절반 가격인 끌레도르 초콜릿바 녹차맛 리뷰를 해보겠음 ㅎㅎ 어젯밤에 야식으로 먹는다는걸 참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ㅜ ㅜ


저번에 포스팅한 나뚜루 녹차 초콜릿바 포스팅 : http://paperwhite.tistory.com/104



 GS25에서 2+1으로 3개 3,600원에 구매. 정가는 1,800원이지만 개당 1,200원꼴로 구매했다 ㅎㅎ 나뚜루 녹차맛과 외관은 비슷하다. 단지 다른점이라면 박스가 아니라 봉지에 담겨있단거.. 개인적으로 그런 프리미엄한 외관 좋아하지만.. 나뚜루 녹차 초콜릿바는 정말 별로였기에 ㅜ



 막대기에 브랜드 써져있는것도 나뚜루와 똑같다 ㅎㅎ 크기는 끌레도르가 좀 더 작은것 같기도 하고? 흠.. 포장지를 넉넉하게 만든건지 내용물을 작게 만든건지.. 내 심사기준으로는 아슬아슬한 끌레도르. 쿠크다스보단 나으니까 봐준다.



  한입. 이로써 하겐다즈 나뚜루 끌레도르 녹차맛을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ㅋㅋ 



 꽤나 배고픈 상태에서 먹었으므로 5분만에 끌레도르 초콜릿바는 뱃속으로 사라짐. 하겐다즈 나뚜루와 맛을 비교하자면 음..

1. 녹차맛 2. 초콜릿 코팅 이렇게 두가지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녹차맛

 하겐다즈 승. 굳이 따지자면 1등 : 하겐다즈  2등 : 끌레도르  3등 : 나뚜루

일단 하겐다즈가 녹차맛 매니아들이 원하는 녹차의 진한 맛과 설탕같은 인위적인 맛을 베재한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이끌어냈다고 생각함. 뭐 사실 단맛이 나게 뭔가를 넣긴 했겠지만.. 하겐다즈는 초코맛도 그렇고 바닐라맛도 그렇고 다른 맛에서도 사람들이 상상하는 맛 그대로를 보여준달까. 진하면서 과하지 않은 맛이다. 반면에 나뚜루!!는 녹차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설탕맛도 동시에 같이 느껴지는.. ㅜ ㅜ 그리고 끌레도르는 애초에 맛이 강하질 않다. 녹차맛도 희미하고 설탕맛도 희미. 아마 눈감고 먹었으면 녹차맛인지 아는것도 좀 걸렸을 것 같다.


2. 초콜릿 코팅

 끌레도르 승. 정리하자면 1등 : 끌레도르  2등 : 하겐다즈  3등 : 나뚜루

하겐다즈랑 끌레도르랑 뭘 1등으로 순위매길지 좀 고민했는데, 하겐다즈는 초콜릿이 바삭하면서 약간 기름지다면 나뚜루는 바삭하면서 담백하다. 그리고 나뚜루.. 퍼석하다. ㅜ ㅜ 나뚜루 싫어하지 않습니다.... 제가 느낀바론 그랬을뿐..


 하겐다즈는 녹차 초콜릿바를 먹어본건 아니고, 녹차맛을 컵으로 먹어보고 초콜릿바를 따로 먹어봤다. 나뚜루랑 끌레도르는 녹차맛 초콜릿바를 먹어봤고.. 개인적인 리뷰이므로 사람마다 맛 평가는 다 다를듯. 나뚜루가 제일 좋은사람도 분명 많을거다. 나뚜루는 초콜릿바가 3,500원, 하겐다즈는 3,900원, 끌레도르는 1,800원(GS25에서 현재 기준으로는 2+1 이벤트하므로 1,200원) 인걸 감안하면 녹차의 아이스크림 자체의 맛은 좀 아쉽지만 당분간은 끌레도르를 애용할 것 같다.



 최근에 운좋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시식할 기회가 생겨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5가지맛이나 먹어보게 됐는데, 어찌나 맛있던기 요번주 내내 하겐다즈가 눈에 아른아른거렸다. 사실 평소에는 비싸다고 편의점에서 봐도 본체만체했는데.. 결국 오늘 gs25에 들러서 하겐다즈랑 나뚜루가 있는 아이스크림을 탐색! 정말 맛있게 먹었던 하겐다즈 녹차맛을 찾았으나 팔지 않음  ㅜ ㅜ 그래서..



 나뚜루로 급변경했습니다.



 일단 겉모양새는 맛있어보임.. 그거야 모든 음식 포장은 다 그러니까 맛을 보겠습니다.



 음....ㅜㅜ


 결국 퇴근하고 다시 gs25에 들러 하겐다즈를 사옴...



 그리고 반만 먹다가 남긴 나뚜루 녹차 초콜릿바를 마저 다시 먹음....... ㅜ ㅜ



평가


 일단 나는 하겐다즈나 나뚜루나 초콜릿바>>>>>>파인트나 컵 이순으로 즐기는 사람이라는걸 미리 밝혀둠. 파인트는 주로 베스킨라빈스에서 사먹고 나뚜루 하겐다즈는 고급아이스크림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퍼먹기보다는 적은양을 맛있게 먹는다는 생각으로 초콜릿바를 많이 사먹음. 맥도날드에서도 초콜릿 코팅된 소프트콘을 많이먹기도 하고 초콜릿 코팅된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이번에 하겐다즈라 아른거렸던 이유가 녹차맛때문도 있지만 초콜릿바에 초콜릿코팅의 바삭함이라 해야되나 오독오독 씹히면서 마지막에는 사르르녹는 그맛때문이었는데.. 나뚜루 초콜릿바는 그런게 전혀 없음 ㅜ ㅜ 그냥 서걱거린다. 아주 차가운 상태인데도 실온상태 초콜릿같은 식감. 하겐다즈 초콜릿바처럼 안에 쫄깃한 아이스크림이랑 바삭거리는 초콜릿이랑 섞이면서 느껴지는 그 식감이라던가 그런게 없었음. 그리고 녹차맛 자체도 하겐다즈가 승. 하겐다즈는 녹차맛을 잘 살리면서 진하고 설탕맛도 안나고 그러는데.. 나뚜루는 베스킨에서 팔거같은 녹차맛이다. 앞으로 나뚜루 녹차초콜릿바는 재구매 안하는걸로.. 다른맛도 시도해봐야 평가를 폭넓게할텐데 음.. 일단 지금은 시도할 마음이 당분간은 안날 것 같다.


(※ 이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글쓴이는 하겐다즈나 나뚜루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돈주고 사먹는 소비자임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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