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이란?



트랜스지방은 특히 팝콘에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평소 사먹는 과자나 빵, 치킨 등 거의 대부분의 가공식품에는 트랜스지방의 수치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그냥 '지방' 하면 살찌는 것, 이렇게 봤지만, 요즘은 불포화지방산,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에 대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알고 좋은 지방만 섭취하면 되지요~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일단 불포화지방산은 아몬드나 등푸른생선류 등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음식들에 다량 함유된,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과는 반대로 우리 몸에 좋은 지방산입니다.



반면 트랜스지방은 지방산, 글리세롤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화학물질로, 심장병, 유방암 등 심각한 질병 발병 확률을 높이는 해로운 지방산입니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며, 중성지방 수를 늘려 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트랜스지방 제한량과 트랜스지방 함유식품은?



트랜스지방의 권장량은 하루 2.2g인데, 하루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면 몸에 매우 해롭다고 합니다.


영양 성분 표시에 트랜스지방이 0g로 표기되어 있더라도 0.2g이하를 0g으로 표기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가공식품은 안심하고 많이 드시면 하루 권장량보다 많은 트랜스지방을 먹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표적으로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100당 팝콘이 11g, 과자가 1.6g, 케익이 2.5g, 감자튀김 2g, 초콜릿 2.1g으로, 하루에 초콜릿을 100g만 먹어도 성인의 트랜스지방 하루 제한량을 다 채우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과자나 케익 같은 군것질류는 최대한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 한식, 육류는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적으로 드시는 것이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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