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를 하면서 양배추가 얼마나 효과가 강력한지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제대로 다이어트를 한적도 거의 삼년 전이고 솔직히 많은 기대 안하고 밥도 양도 줄이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양배추물만 먹어주고 있는데 의외로 효과가 좋네요.
물론 저녁에 30분정도 하는 운동도 체중감량에 한몫 했겠지만... 확실히 양배추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 양배추부터 한냄비 끓여서 양배추물을 마셨습니다.

 이제는 꽤 먹을만 하네요. 이틀 전까지만 해도 코막고 빨대로 겨우겨우 넘겼는데 그럭저럭 물처럼 마셔집니다.
솔직히 그냥 옥수수수염차맛이라는건 거짓말이고, 마실때는 모르겠는데 끝맛이 양배추향이 물씬 나네요.

원래 다이어트중에는 소금기가 많은 음식은 먹으면 안된다지만, 점심에는 유혹이 너무 크네요...ㅎㅎ

요즘 집에 신김치를 바닥내려고 계속 김치찌개만 해먹는 것 같아요. ㅎㅎ
김치찌개는 그냥 김치만 맛있으면 그럭저럭 비슷한 맛은 낼 수 있게 되네요.
 

항상 같은 시간에 몸무게를 재는데, 확실히 줄어들고 있네요.
이번주 일요일까지 48.5키로가 목표인데 이대로라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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